뭄아러이 시라차
조금 태국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하던 시절 가장 좋아하던 식당이 파타야 뭄 아러이 라는 식당이었다. 한국에서 친구들이 오거나 친지들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던 곳인데 이번에 코 시창 여행을 마치고 방콕으로 가기 전에 뭄 아러이 시라차 점을 다녀왔다. 어느 순간 뭄 아러이보다 가성비가 높거나 맛이 더 좋은 곳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는데 시라차 점을 다시 가서 느꼈다. "여기는 찐 맛집이였구나." 라고 말이다.
이 정도 규모의 식당은 레스토랑이라고 부르지 않고 백화점이라고 불러야 되고 사업체가 아니라 기업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큰 규모였다. 보통 횟집에서 팔 기 위해서 수조에다 각종 해산물을 두고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게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하나의 볼거리가 되는데 이곳은 규모가 큰 것도 놀랐지만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남미 지역에 있다는 아주 큰 물고기가 있는데 이때까지 살면서 본 것 중에 가장 컸다. 더 몰 방까 피에 가면 키우는 녀석들이 있는데 그 녀석들보다 빵이 훨씬 커서 거의 100kg 되는 성인 몸보다 빵빵해 보이는 게 포스가 상당했다.
2022.09.07 - [태국핫플] - 방콕 마라탕맛집 La meow 라 미아우 방문기
방콕 마라탕맛집 La meow 라 미아우 방문기
태국인들도 "마라" 를 좋아해서 수끼로 많이 접했는데 중국인들이 점점 태국에 많이오고 자리를 잡더니 이제 오리지널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먹은 마라 중에서 가장 맛있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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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차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센탄 시라차 뒷편에 있는 뭄 아러이 시라차점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해변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음식을 기다리면서 뛰어다니기도 좋고 어른들도 사진 한 장 찍고 바다를 보면서 밥 먹기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