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살릴 리버사이드 방콕 과연 가성비 하는 호텔인가?
사진 맛집, 인스타 맛집으로 평가하고 싶다. 그림 같은 사진을 한 장 이상은 무조건 건지는 호텔이다. 태국에서 유행 중인 하얀 바탕의 옅은 푸른색의 수영장과 짜오프라야 강변까지 치트키다. 그래서 당분간은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계속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 살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것이 있는데 "태국인에게 인기가 있으면, 외국인에게 인기가 넘어가도 롱런한다." 즉,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로 유행을 탄 곳은 금방 사그라든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기는 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다.
2024.01.27 - [태국핫플] - 방콕 수상시장 랏마욤 Khlong Lat Mayom Floating Market
방콕 수상시장 랏마욤 Khlong Lat Mayom Floating Market
주말마다 열리는 수상시장으로 요즘 아주 핫하게 뜨고 있다. 방콕 수상시장을 검색하면 담넌사두억처럼 멀리 나가야 하는 곳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람사욤 수상시장이 꽤 많이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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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살릴 호텔이라고 적혀 있는 곳 위로 있는 방들이 일반 방보다 높은 그레이드의 방들이라고 하는데 정면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더 많은 뷰와 사진을 선사할 것으로 생각한다. 종종 한국 리뷰를 보면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았다는 글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프론트에서도 한국인을 더욱 집중해서 케어하는 느낌을 받는다. 가격대는 1~20만 원대로 괜찮은 편인데 5성급이라고 평가하기보다는 부티크 호텔로 보는 게 더 적합하지 않나 싶다. 태국에서 5 성이라 함은 그와 맞는 부지와 규모, 서비스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정말 5성 급이기 때문이다.
2024.06.12 - [세가족여행] - 파타야 스페이스 호텔 유아 동반 고민이라면 (태국교민 그랑데 센터 포인트 스페이스 파타야)
파타야 스페이스 호텔 유아 동반 고민이라면 (태국교민 그랑데 센터 포인트 스페이스 파타야)
파타야에서 유아 동반이라면 가장 먼저 찾아볼 그랑데 센터 포인트 스페이스 파타야와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비치 파타야 호텔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파타야를 자주 가는 편인데 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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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티크로 가는 길에 차트리움과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다. 법원 가는 골목으로 들어가다 옆으로 빠져서 있는 위친데 기존에 자리를 잡은 힐튼, 샹그릴라 등과 같이 리버사이드 5성급 호텔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작은 편이다. 부지 확보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아무래도 최근에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스타일과 사진 맛집이라는 무기로 승부보고 있다. 그래도 특이하게 1층 부대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아이스크림, 식당, 디저트, 카르마 카멧 등 상점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2022.05.17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아이와 함께 라면 시암 켐핀스키 2베드 테마 페밀리스윗룸타입
아이와 함께 라면 시암 켐핀스키 2베드 테마 페밀리스윗룸타입
한국인이 최애하는 호텔 중 하나로 시암 켐핀스키 호텔은 파라곤 백화점과 붙어 있어 여행객에서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1층 수영장과 붙어 있는 카바나룸을 선택하는데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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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판탁신, 아이콘 시암 등으로 가는 무료 셔틀 보트가 있다. 프론트에 미리 예약하면 가장 확실하고 워크인으로 대기에서 탑승도 가능하지만 몰리는 시간대에는 예약자부터 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2020.08.06 - [태국핫플] -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공장에 만들어진 짜오프라야 강변 카페 레스토랑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공장에 만들어진 짜오프라야 강변 카페 레스토랑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공장에 만들어진 이곳은 짜오프라야 강변에 붙은 오픈키친형 레스토랑 및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으로 주차장쪽으로 들어가면 네버엔딩스토리 라는 태국 퓨전 레스토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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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리버사이드는 장단점이 명확하다. 구시가지로 들어가다 보니 오래된 식당과 거리 등이 있지만 외국인이 선뜻 도전하거나 많이 알려진 식당이 아니라는 점과 한국 여행객들이 여행하는 코스에서 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러버뷰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고 아이콘 시암의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는 점이다. 그래서 하루정도는 머물기에 꽤 괜찮은 선택으로 보인다. 아이 동반보다는 커플 위주로 말이다. 아이 동반이라면 슬라이드 혹은 수영장이 더 큰 호텔을 선택하고 쇼핑몰이 바로 붙어 있는 수쿰빗 라인이 더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2022.07.30 - [태국핫플] - 아직 잘 모르는 짜오프라야 강변 레스토랑 카페 Tsai Eatery 싸이 이터리
아직 잘 모르는 짜오프라야 강변 레스토랑 카페 Tsai Eatery 싸이 이터리
짜오프라야 강변의 레스토랑은 유명한 몇군데는 예약 전쟁이 벌어질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곳은 아직 숨겨진 명소다. 태국 셀럽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퍼진 곳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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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일정으로는 호텔 체크인과 동시에 수영장으로 가서 사진을 남기고 아이콘 시암으로 무료 셔틀 보트를 타고 넘어가서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고 쇼핑을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넘어와서 재 정비하고 아시아티크로 가서 구경한다면 하루가 후딱 가는 일정이다. 그러고 나서 오전에 조식 먹고 수영 후딱 하고 체크아웃하고 근처 카페로 향했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정말 1박 2일은 꽉꽉 채워서 잘 썼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