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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바완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컵 (태국말로 빗캅)

태국에서 비트코인은 꽤 많이 자리 잡았다. 원래 태국 주식을 하던 투자자들은 낙폭이 큰 홍콩 주식을 많이 하고 개인 거래가 어려운 미국주식은 펀드형태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주변에 투자 여력이 있는 태국 친구들은 전부 모여서 태국 주식이랑 홍콩 주식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태국 주식과 비트코인 이야기가 주로 다루어진다. 

우선 비트코인은 똑같이 부르고 나머지 코인들을 묶어 클립토로 지칭한다. 아무래도 여기도 낙폭이 큰 클립토를 더 많이 이야기하면서 사고 파는것을 볼 수 있다. 태국 주식은 한국처럼 신규상장 주식으로 한창 유행했는데 한국은 LG 에너지솔루션 이후에 유동성 자금이 얼어붙으면서 신규상장 = 따상이라는 공식이 깨졌지만 태국은 아직 괜찮은 듯 하다. 태국 에너지 국영기업 PTT 의 OR 이 상장할 때 주변 아주머니들까지 전부 했으니 말다했다. 

태국 코인을 보면 다음날 한국 장이 약간 예측된다. 코인은 아무래도 24시간 돌다보니 빠르게 반영하는 느낌이다. 뉴스에서는 햇지처럼 안전자산의 개념으로 이야기하는데 내가 볼 때는 똑같다. 뉴스로 흔드는 모습 말이다. 올해 시작과 동시에 국장이 조금씩 흐를때 미국에서 금리 인하를 한다. 회의 결과가 내일 나온다. 의회 통과 된다 등등 국장인데 미국 뉴스를 붙이면서 빠진 부분을 설명을 달더니 이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가 더 쌔게 온다. 분명 관계가 없는것이 아니고 당연히 영향은 있다. 하지만 악재라는 악재는 전세계 다 받아서 반영하고 호재는 없는 것이 참... 그래도 미국은 "실적" 이라는 확실한 한방이 있지만 국장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도 이미 반영했다는 소리를 한다.. 참....

2021.08.02 - [태국이야기] - 태국 CP 그룹은 또 하나의 태국으로 봐야 한다 (CP 그룹 한국 핀테크진출)

 

태국 CP 그룹은 또 하나의 태국으로 봐야 한다 (CP 그룹 한국 핀테크진출)

태국 CP 그룹을 이제는 하나의 대기업으로 볼 것이 아니라 작은 태국으로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태국 총리를 했던 탁신과 달리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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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잡설로 시작해 잡설로 끝나는데 태국 비트코인이나 클립토가 갑자기 내려박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다음날 우크라이나 전쟁관련주가 급등한다. 태국 가상화폐가 반등을 하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주도 내려박기 시작한다. 한몸처럼 움직이고 있다. 건전하고 건강한 장 분위기라면 테마보다는 실적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겠지만 확실히 공매도를 시행하고 나서부터는 힘을 못쓰는 느낌이 강하다. 미래의 가치고 실적이고 뭐고 일단 내리고 테마주는 연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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