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기아에서 출시한 EV5의 파급력이 상당하다고 알린 적이 있다. 판매율도 수치로 나올 만큼 잘 나오고 미래도 보인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중국만 할 수 있을 것 같던 가성비 전기차를 기아에서 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모델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버리고 중국 전기차를 선택할 정도로 태국 내 전기차의 가성비와 상품성이 대단한데 한국 자동차인 기아가 할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을 내놨다는 점에서 고무적이고 상품성이야 한국 자동차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라 태국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2024.03.29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지금까지 이런 반응은 없었다 기아 EV5 태국 출시 지금까지 이런 반응은 없었다 기..
드디어 기아가 일을 냈다. 한국에서 생산되어 태국으로 수입되는 EV9는 경쟁력을 잃었지만 중국에서 생산되어 태국으로 들어오는 EV5는 상당히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채로 판매가격이 발표되었고 결과로도 증명이 되고 있다. 진짜 한 번도 이런 반응은 없었다. 2024.03.25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중국 전기차의 현실 (태국 진출 현재 상황) 중국 전기차의 현실 (태국 진출 현재 상황) 현재 태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중국 창안 자동차의 전기 SUV 내부다. 태국에서 주류로 팔리는 일본 자동차는 한국의 2000년대 내부 인테리어와 흡사할 정도로 과거에 머물러 있고 한국은 제네시 withbkk.tistory.com 트림별로 보면 Light 는 1,249,000 바트 (한화로 약 4,628만 원) Ai..
현재 태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중국 창안 자동차의 전기 SUV 내부다. 태국에서 주류로 팔리는 일본 자동차는 한국의 2000년대 내부 인테리어와 흡사할 정도로 과거에 머물러 있고 한국은 제네시스처럼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퀄리티는 상당히 올라왔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아직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만큼 판매에서 프리미엄을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제목처럼 태국에서 "중국 전기차의 현실"은 상당히 잘 팔린다는 것이다. 오늘부터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율이 올라가는 모터쇼가 열렸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신 모델과 가격 발표가 주를 이루던 시절은 지나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신차 발표와 가격 인하 발표가 모든 자동차 뉴스를 뒤덮고 있다. 그리고 판매율도 덩달아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다. 1. 중국 자동차는..
중국 전기차 자동차 브랜드중에서 가장 궁금하지만 들어오지 않았던 브랜드가 태국에 입성했다. "샤오펑" 이라고 불리는 Xpeng 은 태국에서 "엑스펑" 이라고 읽겠다고 한다. 다들 밀레니엄이라고 부르는 MGC 라는 태국 그룹은 태국내 BMW 를 수입 판매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혼다,할리 데이비슨, 롤스로이스, 타이 항공 차터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기업이다. 그들은 몇일전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 태국에 중국 자동차 브랜드 2개를 직접 런칭할 계획이며 태국 국영 에너지기업 PTT 와 합작사를 통해 판매 하겠다고 설명했지만 브랜드는 알리지 않았는데 샤오펑(XPeng) 과 지커(Zeeker)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자동차 브랜드처럼 태국내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하겠다고 발표했고 샤오펑과 지커를 선정한 것으..
한달 전부터 오늘 태국 기아 자동차에서 EV9 을 출시한다고 홍보 자료를 뿌리기 시작했다. 이제 현대 기아 자동차가 태국에 직접 진출해서 판매하는 시점이라 홍보도 역시 잘하는 구나 싶었다. 태국 내 교민 사이트를 보면 현대와 기아 자동차 관련 구인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데 최근에는 마케팅을 맡는 회사에서도 구인 광고가 올라왔다. 개인적으로 태국을 이제는 제대로 진출하고 시장을 먹을 예정이구나 싶어서 상당히 기대했다. 드디어 2024년 3월 1일 가격을 공개하면서 자동차 관련 인플루엔서들을 모아두고 온라인으로 런칭 행사를 펼쳤다. 태국 판매 가격은 가장 낮은 등급인 어스 롱레인지는 3,499,000바트로 한화로 약 1억 3천만원으로 출시되었고, GT 라인 퍼포먼스는 3,899,000 바트로 1억 4천만원으로..
태국에 중국 전기차 공세가 상당하다. 창안 자동차는 태국에 공장 설립을 약속하면서 아주 적극적인 진출을 하고 있는데 대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Deepal S07 이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태국은 쇼핑몰 문화로 대부분 큰 백화점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데 주차 대란은 방콕도 엄청나다. 그래서 가장 잘 보이는 주차 공간에 슈퍼카를 위한 슈퍼카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슈퍼카를 모는 고객들은 편히 쇼핑하라는 의미에서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운영 중인데 주차중인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향해 "중국 디팔 07도 주차가 가능하구나" 라는 포스팅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2024.02.17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남자의 로망 G바겐 AMG63 튜닝한 중국..
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한번에 알아 볼 수 있는 차트다. 하늘색이 100% 전기차이고 오렌지색이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가격은 60만바트 (한화로 약 2천2백만원) 부터 20만바트 (한화로 약 740만원)가 올라가는데 가장 저렴한 부분에 있는 네타v 가 토요타 야리스 알티브와 동일하다. 눈여겨 볼 것이 가격대로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경쟁부분을 볼 수 있는데 중국 자동차의 공습이 얼마나 무서운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일본 자동차는 태국 시장을 오랫동안 장악해오면서 가장 적합한 모델을 모두 갖추고 있는데 가격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중국 전기차를 보면 소비자들이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경쟁 구도를 가지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에 굉장히 보수적인 일본 자동차 브랜드와 빠르게 반영하는 중국..
드디어 태국에 현대 자동차의 제대로된 모델이 들어온다. 전기차 아이오닉 5 가 선두로 출시했고 다음달 2일 기아 EV9 도 출시 예정이다. 태국의 높은 자동차 관세로 인해 한국보다 거의 2배 가까운 가격에 판매되던 자동차들이 전기차 시대로 오면서 점점 그런 간격이 좁아지고 있다. ราคาอย่างเป็นทางการ (นำเข้า CBU เกาหลีใต้) - IONIQ5 Standard Range 58.0 kWh 1,699,000 บาท (한화로 약 6,289만원) - IONIQ5 Long Range 72.6 kWh 1,899,000 บาท (Exclusive) (한화로 약 8,030만원) - IONIQ5 Long Range 72.6 kWh 2,399,000 บาท (First Edition) (한화로 ..
공기압 경고등이 뜬다. 나사 밟았구나 싶었다. 태국에서 멀쩡한 도로는 괜찮은데 약간 시골길 같은 도로만 좀 달렸다 하면 한 번씩 이런다. 예전에는 긴장해서 어디로 가야 되나 혹시나 심하게 펑크 난 건 아닌가 아니면 나사 하나만 빼고 지렁이만 박는데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건 아닌가 괜히 걱정이 앞섰던 적이 많다. 태국에도 양심적인 정비소도 많지만 생각보다 눈탱이치는 정비소도 만만치 않게 많기에 두려움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다. 2020.07.22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BMW 트렁크 고무 손잡이 자가교체 BMW 트렁크 고무 손잡이 자가교체 트렁크 고무가 시간이 지나다보니 덜렁거린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뒷 트렁크에 부착된 것을 탈거하고 뒤에서 손을 넣어서 빼고 전선 연결 되어 있는 부분을 빼내야 탈거가..
태국에 판매 중인 중국 GWM 사의 탱크 300이라는 모델을 벤츠 G바겐 AMG63으로 튜닝을 했다. 중국에서는 실제로 오프로드에서 많이 타는 영상들이 있는데 한국의 모하비나 구형 겔로퍼처럼 국산 오프로드라는 자부심을 중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모델 같다. 태국에서는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한 모델인데 디젤이 아니라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수입되는 바람에 생각보다 팔리지는 않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태국에서 오프로드나 지방 도로에서 사용하는 PPV 대용으로 많이들 기다렸는데 그런 소비자들은 아직도 디젤을 아주 많이 사랑한다. 그래서 일본 도요타 포츄너나 이스즈 뮤엑스가 있다 보니 거기서 살짝 밀린 거 같다. 아무래도 디자인은 일본보다 중국이 나은 건 왜일까? 2023.07.16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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