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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땀 고오급 버젼

뿌 빨라(태국식 게 젖갈) 를 이용한 쏨땀을 상당히 사랑하는 쏨땀 매니아인데 간혹 젖갈의 향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못먹는 상급자 버전이다. 초급자들은 쏨땀 타이로 불리우는 새콤 달콤한 쏨땀을 먹지만 태국인들은 아이들에게 고추를 빼고 주문할 정도로 어린이 입맛이고 어른들은 파파야가 아닌 망고를 이용한 쏨땀이나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뿌 빨라를 잘 못먹는 사람이 많은 상급자 버전 쏨땀 뿌빨라를 반 쏨땀(Baan Somtum) 은 개인적으로 가장 정갈하게 하는 집이다. 

보통 유명한 맛집에서 먹어도 비린내가 나거나 다음날 배탈이 나서 점점 멀리하면서 왜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지 알게 되었는데 반 쏨땀은 그런게 없다. 아무래도 개인차가 크다보니 확답은 할 수 없지만 청결하게 요리를 하는 집이라 그런지 탈도 없고 맛도 아주 깔끔하다. 

2024.02.06 - [태국맛집투어] - 방콕 에까마이 근처 소고기 + 쏨땀 로컬식당 규더 GYUder

 

방콕 에까마이 근처 소고기 + 쏨땀 로컬식당 규더 GYUder

태국에서 소고기를 먹는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이슬람은 돼지고기는 먹지 않지만 소고기를 먹어서 태국에서 무슬림이 있는 곳으로 가면 소고기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도 그런 곳이다. 에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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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쏨땀 인테리어

모던하면서도 태국색채가 난다. 보통 쏨땀집은 고기 구우면서 나오는 기름기나 젖갈류 등을 쓰다보니 비릿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곳은 레스토랑 느낌이다. 인테리어처럼 음식도 정갈하게 나오는 편이라 외국인들도 꽤 많다. 오리지널에 가까운 쏨땀집은 아니지만 외국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청결한 태국 쏨땀집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퀄리티에 따라 가격이 가는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일반 쏨땀이라 생각하면 태국 음식중에서 싼편에 속하는데 여기는 그런 기준에서는 조금 높다고 느낄 수 있는데 에까마이나 통로 지역과 가깝고 점심시간에는 대기와 배달이 엄청난 식당의 인기를 고려하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격대를 갖추고 있다. 

2023.07.05 - [태국맛집투어] - 버블인더포레스트(Bubble in the forest) 방문 후기

 

버블인더포레스트(Bubble in the forest) 방문 후기

버블 인 더 포레스트는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관광지처럼 굳어진 거 같다. 태국은 넓은 부지에 여러 가지 콘셉트를 입힌 사진 찍기 좋은 레스토랑 겸 카페가 많이 생기는 편인데 태국인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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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외국인이 많이 오다보니 사진으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 조합이라면 닭 훈제방식(까이양) 말고 닭튀김 (까이텃)을 시키고 쏨땀은 초급(쏨땀타이 혹은 탐 카우폿이라 불리는 옥수수 쏨땀)부터 상급(쏨땀 뿌빨라)까지 알아서 하나 선택하고 커 무양(돼지 목살구이)을 시키고 특이한 맛을 좋아한다면 얌운센 탈레(해산물 면 무침)를 주문하고 맥주 한 잔 시키면 "여기가 낙원이구나." 한다. 

가는 방법은 통로보다는 에까마이 역에서 가는게 훨씬 가깝다. 어쩌다가 통로쪽에서 가는걸로 소개된지 모르겠는데 에까마이 BTS 역에서 연결된 게이트웨이 쇼핑몰로 가면 살살 걸어갈 수 있으나 게이트웨이에서 랍짱(오토바이 택시)타고 가길 추천해요. 

https://maps.app.goo.gl/TSRMAusuFpuBdDR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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