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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스타벅스에서 커피 시장만큼 차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고 기회가 많을 것임을 이야기 했는데, 차를 좀 더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것이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기존의 차 시장은 느리고 천천히 음미 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에스프레소" 라는 말처럼 빠르게 추출하는 기계의 보급과 시대의 흐름은 우리의 식문화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큰 흐름에서 마시고 즐기는 것은 동일하지만 커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수요에 대한 접근은 마시는 차가 가장 좋아 보이는것이 현실이다.

중국은 거대한 차 시장으로 다양한 형태의 차 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는데 언젠가는 중국 브랜드가 스타벅스만큼 성장하는 날도 있을 것이다.

태국 스타벅스에 콜드블루 제품을 추출 하는 머신에 차를 넣은 제품 라인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필자 와이프 처럼 커피를 즐기지 않는 인구를 빠르게 흡수 하기위해서.

결국은 파우치 형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것도 한국의 한 스타트업에서 성공리에 개발 판매중인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그런 시장도 충분히 경쟁력 있지만 기존의 커피 머신과 같이 혼합해 사용하면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낼 차 시장의 파이가 훨씬 커 보인다.

사진속의 스타벅스처럼 저런 형태의 개발을 촉진 시킬수 있는 재료는 훨씬 커질 것이다.

예전 하동에 갔을 때 녹차를 재배하고 판매하고 찻집을 운영중인 사장님과 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눈적이 있는데 당시 드라마 PD님도 같이 있어 서로의 견해를 나눈적이 있다.

일본은 가루형태의 말차를 만들어 세계에 진출하고 있지만 하동 녹차는 천천히 우려 잎에서 나오는 맛을 두번 세번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을 어필했지만 시대의 흐름은 빨라야 살아 남는다. 충분히 매력적인 차 문화지만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말차를 따라가자는 것이 아니라 잎의 우려내는 맛 떨은맛, 단맛 점차 깊어지는 차 잎의 우릴 수록 변하는 맛을 빠르게 소비자에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연구개발 하는 것이다.

그와함께 한국적인 색이 입혀진다면 드라마 노출과 함께 K 한류의 하나로 K tea가 될 수 있을 것이다. PD님 입장에서도 무턱대고 한국문화만을 드라마에 담을 순 없다. 드라마의 흐름과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 그림이 나올때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의 문화 컨텐츠의 힘은 강하다. 특히 드라마가 전세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가히 숫자로 표현하기 힘들다. 국가에서는 엉뚱한 방향으로 한류의 이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발판에 힘을 실어주고 산업군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낳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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