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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노란색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눈길을 확 사로 잡는다.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눈에 띄게 이미지와 잘 어울리면 최고의 인테리어가 아닐까


작은 공간에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태국 아마존 커피 처럼 중저가 시장을 노리는 브랜드로 보인다. 관광객에게 히트를 친 에프터유 (after you)도 아마존에 대항하는 중저가 커피 브랜드를 만들어 런칭했다. 기존 아마존 카페보다 더 저렴한 가맹비용과 오픈 비용으로 빠르게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름은 Mikka. 지금 태국은 중저가 커피시장의 확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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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할인을 받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40바트가 안된다. 아마존 55바트니까 더 저렴하다. 일단 가격과 시스템은 더 경쟁력이 있어보인다. 마진율은 아무래도 PTT라는 거대한 모기업을 가지고 있는 아마존에 비해 부족하겠지만 말이다.


맛은 일단 산미가 있는 편이다. 이게 정말 호불호를 많이 만드는 맛이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들은 하나같이 산미를 가진 맛으로 시작한다. 개인적으로는 한번씩 그립긴 하지만 대부분에게는 인기가 없다. 특히, 스타벅스 타일랜드도 최초에 산미가 강한 원두로 시작했다가 지금처럼 산미는 거의 없는 원두로 교체했다.

한국에는 백다방이 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태국에 진출할 생각이 있다면 기존의 기업들의 흐름을 잘 보고 신중하게 접근 해야한다. 가격 경쟁력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특히 모두가 지켜보고 태국 기업조차도 쉽게 못해내는 부분이니 말이다. 그래서 저가 시장보다는 스타벅스처럼 감성 마케팅이 되는 소비의 끝단에 있는 브랜딩을 하는 것이 더 적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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