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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지만 태국에 살아가는 이방인으로써 환율은 필연적인 존재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경제 대립을 보면서 환율전쟁 책을 통해 중국은 다양한 방식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기적으로 와닿는 느낌이다. 군사적으로 총칼을 들고 싸우던 시대를 지나 화폐가 무기가 되는 시대를 대부분 예상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 중국의 형태는 예상을 넘어 차근히 준비하고 수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 패권을 향한 환율 전쟁 (Exchage rate wars)" 은 국가들 간의 경제적 대립과 경쟁에서 환율을 무기로 사용하는 현상을 다루고 있는데 환율 변동성의 원인과 결과, 환율 변동에 따른 경제적 영향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설명하고자 하고 있다. 특히, 환율 전쟁이라는 개념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 국가들이 경제적 이익을 위해 환율을 조작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기에 충분히 돈에 흐름이 궁금했던 필자에게는 도움이 되었다. 

2023.02.12 - [방콕서점] - 월급(Salary) 의 어원과 내 소금을 찾아서

 

월급(Salary) 의 어원과 내 소금을 찾아서

로마 초기에는 소금이 화폐의 역할을 했고 군인에게 주는 급료를 소금으로 지불했다고 한다. '살라리움 Salarium 라틴어로 소금이라는 뜻'이라 했다. 그래서 봉급생활자를 일컫는 샐러리맨은 바로

withbkk.tistory.com

그나저나 태국에서 한국책 구하기가 보통일이 아니다. 이번 "세계 경제 패권을 향한 환율 전쟁 (Exchage rate wars)"은 태국 쇼피(Shopee)에 혹시나 싶어서 검색했더니 중고 책을 팔고 있는 책 셀러가 있어서 구할 수 있었다. 몇 권을 주문해서 받았는데 중간중간 그전 주인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고 오히려 나와 달리 이런 포인트에서 감명을 받았구나 하는 것에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음에 한국에 가면 책을 잔뜩 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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