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호르몬 각성제가 없는 육류를 파는 베타그로

태국에서 생산된 오가닉은 진정한 오가닉은 없다라는 이야기가 태국인들 조차 하곤 한다. 한국에 상당히 많은 냉동 식육류와 과일 등이 수입되고 있다. 가장 유명한 태국 회사는 CP 그룹으로 한국에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들어가고 우리의 밥상에 오른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상당히 음식에 민감해지는데 태국 주변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성 조숙증 등 다양한 문제를 접하기도 한다. 그래서 조금 더 돈이 들고 구하기 어렵더라도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것을 신중하게 고르고 사용하는 편이라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몇일전 태국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여 농약을 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중이였다. 엄격한 법이 있더라도 조금은 벗어나는 태국이지만 조금씩 변화를 하기 위한 몸부림이였는데 농민들이 정부에 찾아가 항의 하면서 법안은 밀리는 분위기다. 아직은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가기엔 느린 태국이지만 곧 다가올 시장의 요구와 경쟁력을 위해 투자하는 회사가 베타그로이다. 

베타그로는 가금류를 기를때 항생제, 호르몬, 각성제가 없이 하고 있고 항생제는 세계적인 인증을 획득하여 S-Pure 라는 자체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CP 와 베타그로처럼 태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농식품 회사들은 직접 키우고 가공하여 내수로 도매로 공급하거나 리패키징하여 소매로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 해외 수출은 냉동 위주로 하고 있는데 한국도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사용을 하고 있다. 태국에서 지내면서 소고기는 한국과 가격과 질의 차이가 커서 거의 안 먹고,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많이 소비하게 되는데 그때 반드시 베타그로만 이용한다.

태국에서 지내면서 음식할 때 물(일반 정수된 물), 마시는 물(미네랄이 함유된 생수), 씻는 물(필터 사용) 처럼 물을 조심해야 하고 육류를 소비할 때 주의 해야 한다. 혹시 여행을 하거나 태국에서 생활 하고 있다면 가장 퓨어한 상태의 육류를 제공하는 회사가 베타그로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