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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포스팅에서 태국이 완성 제조차 산업에서 세계 10위 안에 들 정도로 산업 규모가 크지만 차세대 자동차 시장으로 불리는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몇번 이야기 했었다. 이제는 태국이 미래 산업으로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치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태국 솜킷 경제담당 부총리는 올해 초에 인터뷰에서 태국을 향후 5년 내 아세안의 전기차 제조 허브로 만들겠다는 장기 비전을 공개 하면서 승용과 상용 포함 2030년 까지 75만대까지 확대 예정을 발표 했었다. 그리고 몇일전 더욱 의미 있는 기사가 나왔다. 


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10300005&t=NN

 

KVINA 태국 아세안 전기차 제조 허브로 변모 중

[사진 : vnexplorer] 태국 에너지부는 최근 자료를 통해 "태국을 아세안의 전기차(EV) 제조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먼저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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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에너지부는 최근 자료를 통해 "태국을 아세안의 전기차(EV) 제조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먼저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소(EV)를 약 50km~70km 간격으로 배치해, 자국내 전기차 수요를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태국 지경부도 협력을 약속했다. 지경부 산하 에너지정책기획실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0%까지 전기차(EV) 생산을 끌어 올리는 로드맵을 내놓으며 힘을 보탰다.
에너지정책기획실은 또한 "전기차(EV) 사용자들이 자차 배터리의 여분의 전력을 국가 전력망에 되파는 옵션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의 전기 보안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내용을 요약하자면, 태국은 2030년까지 전기차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며 그를 위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50~70km 간격으로 배치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흥미로운것이 전기차 사용자들이 국가 전력망에 되파는 옵션을 연구한다고 한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것이 전기차는 어디서 구하냐는 것이다. 

www.thailand-business-news.com/business/81432-great-wall-motor-china-takes-over-gm-factory-in-thailand.html

 

Great Wall Motor (China) takes over GM factory in Thailand

The Thai production hub will become operational in the first quarter of 2021 with automobile production capacity of 80,000 units per annum.

www.thailand-business-news.com

이렇듯 철수를 결정한 GM 라용 공장을 중국 만리장성 자동차 Great Wall Motors 인수했는데 11월 2일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태국에 기사가 나갔다. 중국 GWM 은 태국 공장에서 연간 80,000 대의 자동차 생산 능력으로 2021년 1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업체이자 세계 10위권에 링크되어 있는 태국 자동차 산업을 큰 잠재력으로 보고 있다. 

우핸들을 사용하는 태국은 일본 브랜드 (도요타, 혼다, 닛산, 미쓰비시 등) 의 제조공장으로 내수 물량과 동남아시아지역을 커버하던 태국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중국 GWM 은 전기차 제조 공장으로 변모시켜 활용할 예정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과 태국은 FTA로 자동차 관세가 0 % 다. 중국 전기 자동차의 공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이고 태국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역수출도 능력에 따라 가능해 보인다. 

withbkk.tistory.com/224

 

태국 전역 세븐 일레븐 매장에서 현대 전기 자동차를 충전하는 일이 온다

정말 태국 자동차 시장에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의 내용은 현대 글로비스가 태국 세븐일레븐을 소유하고 있는 CP 그룹에 전기 트럭(EV) 을 배송을 위한 상용 목적으로 태국 최초

withbkk.tistory.com

다만, 테슬라의 배터리 공장이 인도네시아로 결정되고 현대 자동차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제조 공장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보아 태국의 제조업 환경에 대한 외부의 평가는 녹녹치 않아 보인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시작으로 전기차는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허브다 라는 태국의 의도데로 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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