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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살고 있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한국에서 태국으로 여행을 왔을 때 여기 살다 보니 조금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는 방법 혹은 노하우는 더 많이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언어가 되면 선택지가 많아지기 때문인데 투어나 패키지가 가는 곳은 오히려 한국에서 예약하고 온 여행객들이 현지 교민보다 더 저렴하게 다니는 경우도 있다. 

아이와 함께 동물원은 치트키처럼 하루종일 놀기 좋은 일정인데 개인적으로 카우키여우 오픈주를 굉장히 좋아했다. 개인 차량이 있다 보니 조금 더 멀리 나가더라도 편하고 보기 좋은 환경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차량으로 쭉 다 돌아볼 수 있던 카우키여우 오픈주가 정책을 바꿔서 무조건 골프카트카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면서 발걸음을 뚝 끊었다. 요즘 잠잠하더니 동물원 가고 싶다고 꾸준히 원해서 사파리월드를 가게 되었는데 찾다 보니 여기가 제일 저렴했다. 

2018.03.10 - [태국이야기] - 방콕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엑티비티

 

방콕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엑티비티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 하면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면서 놀 수 있는 활동들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교육의 효과와 여행의 추억을 함께 가지고 갈 수 있지 않을까? 태국 방콕에서 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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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검색해서 판매되고 있는 입장권과 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입장권을 비교해 보니 가격차가 컸다. 솔직히 태국인들도 요즘 오픈마켓으로 입장권을 팔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다.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를 검색해 보니 입장권이 여러 가지 나오는데 우선 사파리월드의 운영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Safari World Bangkok: A Full Review & How to Go Guide (preparetravelplans.com)

사파리 파크(Safari Park)와 마린 파크(Marine Park)로 구분되어 있다. 사파리 파크는 자가용으로 둘러볼 수 있는데 카우키여우 오픈주처럼 차량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내려서 둘러 볼 수 없다. 그것이 차이점이고 거의 아프리카 같은 느낌이다. 잘 꾸며 두었다. 그리고 마린 파크는 우리가 생각하는 동물원이다. 입장권을 보여주고 들어가서 걸어 다니면서 동물 구경하고 중간중간 쇼 구경을 할 수 있도록 해둔 동물원이다. 

2023.02.16 - [태국이야기] - 방콕 가볼만한곳 야시장 조드페어 vs 더원라차다

 

방콕 가볼만한곳 야시장 조드페어 vs 더원라차다

태국은 365일 더운 나라로 사계절의 구분이 어려울 만큼 덥다. 여기에 살아가는 태국 교민들은 겨울을 알아차릴 수 있지만 관광객들에게는 계속 덥다. 그러다 보니 밤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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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파리 월드 입장권 중 사파리 파크와 마린 파크를 따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검색해서 입장권을 발견하면 사파리 파크와 마린 파크가 둘 다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침 오픈시간부터 가서 마린 파크 쇼타임 일정을 따라다니면서 구경하게 되면 동물원이 문 닫는 시간까지 놀 수 있다. 그래서 개인 차량으로 굳이 안 붙여도 되고 한 번에 다 보고 싶으면 둘 다 포함된 입장권을 사기를 추천한다.

https://safariworld.com

마린 파크 쇼타임 테이블이다. 9시에 개장하는데 10시 15분부터 시작하는 오랑우탄 쇼가 있다. 새롭게 생긴 것은 사파리 피딩(Safari Feeding)이라고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처럼 케이지 차량을 타고 가면서 먹이를 주는 것으로 정말 어린아이는 안되고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추가 구매를 해야 한다. 

2019.11.28 - [태국이야기] - 태국 교민이 알려주는 태국 선물 쇼핑

 

태국 교민이 알려주는 태국 선물 쇼핑

보통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중 여행을 많이 오는 나라로 대처적으로 물가가 저렴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인지 태국에서 선물을 사가는 것들을 보면 대부분 천원 정도의 아주 저렴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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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Shopee) 검색 후 판매중인 입장권

마지막으로 태국 인터넷쇼핑몰 쇼피(Shopee)나 라자다(Lazada)에 "Safari world"라고 영어로 검색어를 입력하면 된다. 영어로 소개해두었거나 태국어로 나와도 번역기 있으니 충분히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주소지가 없어 못 받을 수도 있지만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요즘 쇼피에서 주문하면 이틀정도면 도착한다. 

캡처 속에 입장권은 사파리 파크와 마린 파크 두 가지 전부 포함된 입장권이다. 549바트(성인)면 2만 8백 원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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