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입술모양으로 청각장애인용 특수 마스크 제작 배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221604001&code=970207

태국, 입술 모양 볼 수 있는 청각장애인용 특수 마스크 제작·배포

요즘 태국에서 마스크 만들기 광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천으로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하는 포스팅을 자주 볼 수 있다. 지금처럼 강력한 락다운 조치 등이 내려지기 전에는 "마스크 경연대회" 처럼 독창적이며 태국적 색채가 가득한 아이디어 마스크 경연대회를 열어서 상을 주는 대회도 있었다. 위기에 국민성이 들어나는 것 같다. 태국인들은 현재 상황을 받아 들이면서 본인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입술 모양을 보이게 하여 청각 장애인용 특수 마스크 제작 및 배포를 시작했다는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약간은 조잡해 보이지만 실용적이다. 태국어에 "차이 다이" 라는 말이 있다. 직역하자면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사용 가능하면 됐다는 인식이 강하다. 한국이라면 안전, 디자인, 기능 등을 고려해서 시일이 조금 걸리더라도 괜찮은 품질의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든다면 태국은 필요하다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인식이 강한것 같다.

그런 태국인들의 특성이 담긴 몇가지 제품들이 있는데 나중에 또 달아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