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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왠만한 체인 호텔은 다 들어와 있다. 태국 자체 브랜드도 해외에 진출해 있어 호텔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놀라울 정도의 퍼포먼스는 많은 호캉스족을 만족시키는데 필자도 태국에서 국내여행을 자주하는 편이라 항상 맴버십을 고려하고 있다. 힐튼과 아코르, 센타라 정도를 생각하는데 힐튼과 아코르는 전세계 체인답게 자잘한 혜택까지 있어 괜찮아 보이지만 센타라는 아무래도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는 없어 맴버 팔 생각이 없나 할때도 있다. 세일즈들이 전화가 가끔 오는데 들어보면 그 금액을 사면 2~3박 정도의 무료 숙박이 생긴다는 개념을 한참 설명한다. 사실 그정도는 아고다로 포인트를 모아도 할 수 있다. 정작 맴버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호텔을 가지 않고 거의 비슷한 색채를 내는 호텔 체인을 정해 이용하겠다는 것은 어느정도 나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자그마한 차이가 아닐까 한다. 

센타라에서 가장 높은 타입의 객실을 이용해보면 라운지 있고, 체크인 따로 되고 다 좋은데 뭔가 아코르 그룹의 최상 등급의 호텔들과 다른 점이 생긴다. 그래서 아코르를 가장 선호하는 편인데 찾아보다 보니 의외로 태국에 거의 다 있다. 반얀트리처럼 소속은 아니고 제휴 개념도 많아서 그런것 같다. 아시아나를 타느냐 대한항공을 타느냐는 둘의 항공사 차이도 있지만 스타 얼라이언스냐 스카이팀이냐의 차이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코르는 만족스럽다. 

아래는 태국 방콕만 아코르 계열의 호텔들을 캡쳐 한 것이다. 노보텔, 이비스 처럼 겹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잘라낸것이 저정도다. 필자가 자주 가는 후아힌은 엠겔러리, 소피텔소 처럼 럭셔리와 프리미엄을 걸쳐 있는 등급의 호텔들도 많고 노보텔도 자주 이용한다. 그만큼 그때 그때 여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고 그래도 서비스의 편차가 적다. 특히, 맴버십이라면 체크인시 따로 정보가 있기 때문에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뭐 특별히 해주는 것은 없지만 기대 이하의 서비스를 받을 일은 최소한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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