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올라가는 팔람9 콘도 애쉬턴이 평당 3천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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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DB 로 계속 새로운 건물이 올라가는 팔람9 지역은 태국 방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지상철 (BTS) 라인이 아니라 지상철 (MRT) 라인이지만 공항과 중심지인 아속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중국 대사관과 한국 대사관이 있는데 자연스럽게 중국인들의 실거주가 높은 동네로 투자가 끊임없이 이루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람9 사거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센트럴백화점 팔람9 점은 센트럴에서 몇몇 매장을 제외하고 소비력이 높고 가치를 높이 평가 받는데 주변 인구들의 소비력을 반증한다고 본다. 

현재 90% 완공된 Ashton 아속 팔람9 콘도는 SQM당 243,000 바트로 가장 고가다. 한화로 약 9,477,000원 (환율39적용) 이며 한국식으로 바꾸면 평당 3천 1백만원 정도가 된다. 평당 3천 시대를 10%로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태국 방콕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랑쑤언 지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상당히 방콕 콘도 시장 가격이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과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태국 부동산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태국인의 부동산 투자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현지 사정이 밝다면 아직까지 한국처럼 괜찮은 투자처가 되는 것 같다. 몇년전 센트럴 백화점이 들어서고 뒤쪽 빈터에 Belle Grand Rama9 콘도가 분양할 때 SQM 당 70,000 바트 선이였는데 당시에는 상당히 고가라 태국인 조차도 실패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지금은 SQM 당 120,000 바트를 넘겨 거래 되고 있다. 

에어비앤비나 현지 거주로 벨르 콘도를 접해본 사람들이 은근 많은데 사이즈가 한국과 비슷하다. 태국 방콕 콘도는 상당히 작은데 그에 반해 큰 사이즈의 집들이 있는 벨르는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중국인들끼리 거래가 많다. 태국에서 부동산 투자의 전제로 현지 사정에 밝아야 한다고 언급한 이유가 이것이다. 기본적인 주변 상황과 도로 등등으로 파악하기 힘든 부분까지 알고 있어야 계속 오르고 판매도 수월해진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을 다 설명하기는 너무 길어져서 각설하고 벨르 콘도는 계속 오른다. 거래량도 상당하다. 그렇다고 모든 유닛이 그런것은 아니다. 가격을 이끄는 중국인과 부유한 태국인들이 선호하는 3베드 이상의 큰 사이즈가 인기다. 반면 1베드는 덩달아 오르고 거래도 되지만 큰 사이즈에 비해 덜하다. 

어찌되었든 평당 3천 시대를 여는 Ashton 보다는 선도해준 그들 덕분에 Belle Grand Rama9 는 더 오를 것이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