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핫 플레이스 살라 차웽비치 호텔 투숙기 SALA Chaweng Hotel Garden wing balcony type

코사무이에서 가장 번화가는 차웽비치. 지금 전체를 통들어 가장 핫한 호텔을 뽑으라면 살라. 그리하여 살라 차웽비치 호텔. 워낙 많은 호텔 체인이 존재하고 있는 태국이지만 SALA 는 조금 눈에 띌 정도로 부티크한 모습이 있다. 태국 창 그룹이 모기업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확인한 사실은 없고 태국인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푸켓, 카오야이, 아유타야에 있고 제일 마지막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진 코사무이까지 점점 외국인들에게도 알려지는 상징적인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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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선택시 살펴보아야 할 사항

우선 이곳은 해변과 붙어 있는 빌딩과 작은 도로를 건너 아주 많은 유닛이 있는 건물동이 구분되어 있다. 하얗고 동그란 메인 풀장과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원한다면 비치 프론트 풀빌라 타입을 선택하면 해변에 붙은 건물동에 체크인이 가능하고, 그외 풀빌라 및 가든 빌라 등은 길건너에 있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비치 프론트 풀빌라 타입들은 상당히 이쁘지만 프라이빗하면서 조용한걸 원한다면 거리감이 있다. 길건너 객실동에는 수영장, 스파, 조식당, 키즈룸 등이 있어 부대시설을 이용하기 간편하고 무엇보다 제일 안쪽 새롭게 지어진 가든윙 발코니 룸 타입은 제일 마지막에 추가로 지어진 곳으로 가장 조용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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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웽비치의 장점

살라는 화이트, 블루, 옐로우 세가지 색으로만 꾸며놓아 사진을 찍으면 꽤 잘담기는 편이라 인기가 치솟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차웽비치의 장점을 듬뿍 담고 있는 곳이다. 메인 풀장과 맞닿아있는 비치는 노란색 파라솔과 함께 하얀색 모래사장과 푸르른 바다가 있는데 코사무이에서 차웽이 유명해졌던 이유는 밀가루 같은 부드러운 모래사장이였다고 한다. 코사무이에서 3군데의 호텔을 다니면서 가장 부드러웠다. 아이들이 모래사장에서 뛰어놀기에 가장 적합했다. 또한 바다가 깊지 않다. 서서히 깊어지다가 훅 꺼지는 그런 형태의 바닷가가 아니라 약 50미터 정도를 천천히 아주 천천히 깊어지는 타입이라 다양한 놀이를 할 때 편했다. 카약, 스노클링, 패들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 바다가 깊지 않다보니 조금은 안심을 하고 아이와 놀 수 있었던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가장 큰 장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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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5성급 호텔로 평가 받는 다른 전세계 체인 호텔에 비해 서비스에 대한 접근 자체가 조금은 다르다. 아무리 친절하더라도 5성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따라잡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느낌이다. 보통 5성급 호텔을 가면 체크인부터 맴버 들은 따로 체크인과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라운지도 존재하다보니 기존에 이용하던 편한 서비스를 이어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살라는 라운지가 따로 없다. 더 텐트라는 비치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해산물과 태국음식 조금, 그리고 인터네셔널을 합친 식당이 규모에 비해 작았다. 음식의 퀄리티는 만족스러웠지만 기본적으로 3군데 정도 가지고 있는 곳들에 비해 선택의 폭이 작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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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콘티넨탈 코사무이 유아동반 투숙기와 IHG 맴버가입 라운지 InterContinental Koh Samui Resort IHG membe

이곳은 한국에서 여행을 가더라도 꽤 괜찮을 것 같다. 수영장이 두군데 있으니 붐비지 않는 곳으로 옮겨 다닐 수 있고, 비치가 아주 매력적이라 하루종일 호캉스를 즐기기 좋았다. 무엇보다 차웽이라는 가장 중심에 있다보니 이동이 편리해보였다. 코사무이 센탄에서 5분안에 도착했으니 조금 걸을수 있는 가족이라면 택시 흥정없이 산책삼아 가볼만 한 정도였다. 그리고 길을 건너는 작은 길에 페밀리마트가 있어 24시간 필요한 물건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객실을 들어가기전에 이것저것 자주 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