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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코창 코사무이 순으로 섬이 크다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은 푸켓, 코창, 코사무이 순이다. 푸켓은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거의 육지처럼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지만 코창과 코사무이는 아직 다리가 없어 페리로 이동하거나 비행기로 이동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코창은 방콕에서 새벽 일찍 출발 하면 4시간 안에 페리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고 1시간 별로 페리도 있고 20분 정도의 시간으로 섬에 도달 할 수 있어 자주 이용했지만, 코사무이는 비행기 밖에 안떠올랐지만 자가용을 페리에 실어 입도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여행에 시도해보았다.
방콕 - 수랏타니 (자가용, 약 8시간 50분 소요) - 돈삭 선착장 (페리, 약 1시간 30분 소요) - 코사무이 도착
코사무이행 페리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수랏타니 라는 도시까지 가야 한다. 코따오에 들어가는 배는 춤폰에서 타는데 춤폰보다 더 들어가야 하는 수랏타니는 방콕에서 자가용으로 8시간에서 10시간 사이의 소요 시간이 든다. 우선 방콕에서 수랏타니 까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운전했는데 후아힌 가는길로 가서 프란부리쪽으로 진입해 후아힌과 차암을 거치지 않고 뒤로 들어가는 것이 빠르고 길도 좋았다. 의외로 끝날때 까지 왕복 4차선 국도는 꽤 운행하기 괜찮았고 간혹 큰 트럭들이 1차선을 막고 있어 느려지는 경우는 있었지만 대부분 편하게 수랏타니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바로 코사무이로 들어가지 않고 수랏타니에서 하루를 머물로 에너지를 충분히 충전한 후에 오전 11시 페리를 타고 코사무이에 들어갔다.
돈삭(씨트란) 페리 탑승권은 세븐일레븐 결제 가능
수랏타니로 가기 전 방콕에서 씨트란 선착장 티켓을 미리 구매했다. 세븐 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신분증과 승용차 1대 400바트의 비용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왕복으로 800바트를 결제했다. 세븐일레븐 뿐 아니라 구간을 운행하는 씨트란 페리회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 승용차를 예약하면 1명의 기사가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고 동승 인원은 추가로 120바트를 결제를 하면 되는데 현장 결제가 된다고 해서 승용차를 태우는 페리예약만 하고 동승자는 따로 하지 않았다. 태국 리뷰를 살펴보면 페리의 자동차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은게 현장 구매를 하면 대기 시간이 꽤 길어질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은 왠만하면 매진이 되는 경우가 없어 현장 구매를 하더라도 충분하다고 한다. 역시나 수랏타니와 코사무이를 오가는 태국인들이 꽤 많아서 예약한 티켓으로 바로 입장가능했고 입장 하면서 추가 결제를 진행했다. 돈삭 페리는 간판이 근처에 가면 꽤 많이 있다. 따라 들어가다보면 Seatran 이라고 크게 적혀 있는데 세븐일레븐에서 결제할때 씨트란 회사를 선택했기에 씨트란 선착장으로 가면 된다.
www.seatranferry.com/info/seatran_ferry
페리는 코창보다 크고 쾌적
페리는 코창을 오가는 배보다 훨씬 크고 쾌적했다. 코창은 20분이면 도착하지만 코사무이는 딱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예약한 시간 30분전에 선착장에 도착해야 원활하게 탑승할 수 있고 코사무이까지 1시간 30분이 걸리니 앞뒤로 2~3시간은 소요되었지만 여행의 하나의 묘미가 아닐까 싶었다. 1층은 자동차를 주차하는 공간과 2층은 에어컨이 나오는 승객칸, 3층은 오픈 형으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이동이 가능하다. 2층 칸에 작은 매점과 마사지샵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간단한 음식을 먹으면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수 있었다.
이동시간 1시간 이동시간 하루
코사무이로 이동하는 비행기편은 가격이 국내선 치고는 꽤 높은 편인데 이유인 즉슨 코사무이 공항을 방콕에어에서 지어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대한항공, 타이항공 등 대부분 코드쉐어로 방콕에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방콕에어보다 싸게 받지 못하도록 조절을 하고 있어 왠만한 주변 아시아권 에어아시아 항공권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페리는 당연히 태국인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저렴하지만 시간이 꽤 걸린다. 특히, 방콕에서 가면 수랏타니까지 가는 이동거리와 페리 1시간 30분 등 시간을 많이 먹지만 자동차에 필요한 물건을 마음껏 담고 수상스포츠를 즐길 도구들까지 챙기고 나면 왠지 여행가는것 같고 든든하다. 이번에 꽤 좋았던 점은 아이가 있어 짐을 필요한 만큼 듬뿍 실을수 있어 좋았고 코창보다 훨씬 잘 정리정돈된 코사무이 길이 섬 내에서 이동하기 너무 좋았다.
다음 방학기간이 되면 또 한번 갈 생각이다. 국내선을 타고 렌트카를 빌려 다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집에서부터 차에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채우면서 출발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다음번에는 후아힌이나 프란부리쪽에서 조금 머물면서 반을 이동하고 나머지 반을 이동해 코사무이에 들어가는 방법을 생각 중이다. 남부로 쭉 따라 내려 오다보면 오른쪽은 라농, 푸켓, 끄라비 방면 왼쪽은 코팡안, 꼬따오, 코사무이로 가는 길로 나누어지는데 어느쪽을 가든 중간지점인 후아힌, 차암, 프란부리 지역에서 충전겸 여행을 하고 이동하는 것도 꽤 즐거운 여행길이 되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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