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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내 이슈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사가 나왔다. 그것은 연합뉴스의 한 기사다. 코로나 백신전쟁에서 태국은 중국의 손길에 손을 잡았고, 시노팜이 아닌 시노백이 먼저 도입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보다 생산 발표는 더 빨리 했지만 생산은 한국보다 느렸고 아직도 정상화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가장 취약하고 도입이 시급했던 의료진을 상대로 시노백을 접종했고 아직 일반 태국인들은 1차 접종도 못한 이들이 더 많은 상황에서 의료진은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태국서 "화이자 부스터샷, 시노백 저효능 인정하는 꼴" 논란 | 연합뉴스 (yna.co.kr)

 

태국서 "화이자 부스터샷, 시노백 저효능 인정하는 꼴" 논란 | 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중국산 시노백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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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접종 마친 태국 의료진,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백신 요구

그러나 문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같이 또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는데 가장 불안했던 이들은 의료진들이였다. 이번에 모더나와 화이자가 도입 될 예정인데 화이자를 태국 의료진들은 부스터 샷으로 한번 더 접종을 해주기 원했고 태국 정부는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정부 입장에서는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만 해도 시노백에 대한 불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선호도가 훨씬 높은 상황에 화이자를 한번 더 접종하게 되면 시노백의 자리는 더 좁아질 것이고 백신 수급이 아직도 원활하지 않은 태국은 더 곤란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시급한 태국 정부는 백신 접종율이 더 중요하다

우선 시노백은 특수시설이나 운송이 많이 들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 및 접종이 가능하지만 모더나와 화이자 등은 더 까다롭고 이미 확보해둔 시노백과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화이자 등의 백신을 태국인들이 기다리게 된다면 푸켓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개방한 태국은 더욱 곤란한 상황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 백신 가격은 약 12만원

마지막으로 소비력이 약하다고 평가 받는 태국에서 모더나를 사병원에서 접종 할 수 있도록 풀었는데 2회 접종 가격이 3,400바트(약 12만원) 로 협의를 보고 보증금을 걸고 선예약을 받았는데 총 900백만명이 신청을 했다고 한다. 12만원에 서비스 비용을 별도다. 내심 태국 정부는 놀랐을 것이다. 두가지 의미로 놀랐을 것인데 하나는 기존 백신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것과 백신 선택권에 대한 요구다. 내가 지불하더라도 원하는 것을 접종하겠다는 의지가 확실하게 보여진것이다. 실제로 도입이 된다면 더 많은 인원이 접종 할 것으로 보인다. 보증금을 걸고 예약하는 방식이였지만 너무 많은 예약자들이 몰려 예약사이트를 하루만에 닫았는데 저정도 결과가 나온것이기 때문이다. 

한국도 새로운 백신이 도입 될때마다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과 한국의 차이는 개인이 선택할 수 있지만 무료와 유료로 구분 된다는 점이고 그렇게 선택권을 주면서 기존에 확보해둔 백신의 처리가 곤란해진 것이다. 한국은 이번에 이스라엘에서 기한이 다 되어 가는 화이자 백신을 먼저 빌려서 사용하고 우리가 확보해둔 화이자 물량을 이스라엘에 다시 갚은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중국 시노백은 그렇게 활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태국 최대 식음료 마이너그룹이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 (tistory.com)

 

태국 최대 식음료 마이너그룹이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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