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홍수 나는 태국에서 알려주는 집중호우 운전 팁

เช้านี้ยังอ่วม ฝนตกหนัก กทม.น้ำท่วมหลายจุด เตือนรถเล็กเลี่ยงจราจร 4 พื้นที่ (bangkokbiznews.com)

"태국은 스콜성으로 비가 내리므로 여행시 주의하세요." 라는 문구를 태국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은 봤을 것이다. 우기가 되면 저녁마다 비가 내리는데 한국에서 태풍때 모습과 흡사하다. 하늘이 구멍난것처럼 내리고 안그래도 배수시설이 안좋은 방콕에서 바로 골목길 등은 침수가 되곤 한다. 이제는 아주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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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당선된 방콕시장은 홍수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몇년전에는 한국 수자원 공사에서 태국의 잦은 홍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뉴스도 있었는데 사업이 진행은 되었는지 했다면 어디까지 되었는지 모르겠다. 인기가 높은 이번 방콕시장은 집중호우가 내려서 침수가 되면 바로 현장으로 직접 나가 해결을 지시하고 다음날 확인까지 하면서 조금씩이지만 변화를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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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만의 폭우로 서울이 물에 잠겼는데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비가 심하게 내리는 환경에서 운전을 하게된다면 주의해야 할 점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에 서울에 침수된거 처럼 완전 물에 잠길 정도로 비가 내리면 아무 소용없는 일들이지만 폭우가 쏟아져 빠져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태국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라 운전 요령을 뉴스에서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우선 배기구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간당간당하게 배기구에 물이 들어갈 정도로 물의 깊이가 차있는데 있다면 계속 악셀레이터를 눌러서 최대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전자기기의 무리를 피하기 위해서 물이 많은 곳을 지날때는 에어컨을 꺼서 최대한 전기 쇼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실제 주행을 하다보면 픽업트럭들은 높아서 큰 무리가 없지만 세단들은 낮아서 배기구도 낮은데 일본차나 한국차들은 물이 찬 곳을 지나가면 큰 문제없이 계속 주행이 가능한데 유럽차들은 거의 대부분 문제가 생겨서 차량이 멈추는 경우를 보았다. 차량 제조사들은 차량 바퀴의 반을 넘기지 말 것을 권유한다. 그게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