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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인 더 포레스트

버블 인 더 포레스트는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관광지처럼 굳어진 거 같다. 태국은 넓은 부지에 여러 가지 콘셉트를 입힌 사진 찍기 좋은 레스토랑 겸 카페가 많이 생기는 편인데 태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고 외국인들이 따라 들어가면서 상당히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시설 투자를 하더라도 수익을 챙기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요즘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단체 여행뿐 아니라 개인 여행으로 꽤 많이 오는데 태국어를 하는 중국인과 본토 중국인 등 상당히 정보 접근성이 좋아서 웬만한 태국인들보다 중국인들 사이에 훨씬 빨리 입소문이 도는 경우가 있다. 

2023.04.06 - [태국맛집투어] - 태국 맛집 [르언와리 Ruen Wari เรือนวารี] 사뭇 송크람 로컬맛집

 

태국 맛집 [르언와리 Ruen Wari เรือนวารี] 사뭇송크람 로컬맛집

르언와리는 주변에서 사업을 하는 태국 친구에게 추천받았다. 솔직히 너무 놀랐다. 맛있어서.... 해산물이나 지역 로컬 맛집에 가면 방콕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가격만 조금 저렴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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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인 더 포레스트

한국인들에게도 꽤 유명한 장소가 되었는데 방콕은 아니고 방콕 근교 나콘파톰이라는 지역에 있다. 카오산로드로 알려진 지역에서 20분 정도 달리면 도착가능하다. 그래서 숙소가 어디인지 출발지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소요시간은 천차만별로 보인다. 도착했을 때 주차장에 생각보다 많은 차량이 있어서 놀랬고 관광버스가 들어오는 모습에 두 번 놀라고 대기자에 세 번 놀란 곳이다. 

대기표를 받아서 대기를 하는건 어디든 똑같은데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존(Zone) 별로 대기표를 따로 준다는 점이다. 조금 찾아보고 갔다면 어떤 존에서 앉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대기를 받았겠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당혹스러웠지만 프라이빗 존은 양쪽 사이드로 한국으로 치면 정자식으로 지어둔 오손도손 앉아서 이야기하고 그네도 타고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우리는 그 정도로 오래 시간을 보낼 계획이 아니었기에 최대한 빨리 되는 곳으로 대기표를 달라고 해서 받았다. 

일반은 1층과 2층이 있는 사진속의 건물이고 에어컨이 나오는 주 건물 두 군데를 선택할 수 있는 존이 있었다. 아이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곳이 좋을 거 같고 그렇지 않다면 건물도 꽤 괜찮다. 해먹도 있고 사진 찍기 참 좋은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2023.04.26 - [태국이야기] - [태국 방콕여행지 추천] 방콕 루프탑 "티츄카" 예약 및 복장

 

[태국 방콕여행지 추천] 방콕 루프탑 "티츄카" 예약 및 복장

방콕에는 수많은 루프탑 바 중에서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면 "티츄카" 루프탑은 도시 전경을 보거나 야경을 보기에 적합해야 하는데 고층 호텔이나 빌딩이 많은 곳이라 이미 여러 군데 루프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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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적인 분위기도 아니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고 생각보다 음식의 맛이 괜찮았다. 가격은 나콘파톰이라는 지역에 비해 조금 있는 편이지만 방콕에서 핫플보다는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다. 태국 음식 위주의 식사를 주문하고 디저트까지 먹고 나왔는데 워낙 거리가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식사하고 디저트까지 하게 되었다. 

3박 4일 일정의 타이트한 일정으로 방콕을 방문해서 반나절을 사용해야 하는 버블인 더포레스트를 간다는 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방콕을 자주 찾아서 색다른 분위기가 필요하고 나콘파톰을 둘러볼 생각이 있다면 추천이다. 버블인 더포레스트 자체는 만족스럽다. 생각보다 사진도 잘 나오고 생각보다 이쁘다. 음식 맛도 괜찮은데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기 때문에 자체를 평가하기보다는 일정을 생각하고 가치를 고민해야 하는 장소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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