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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s://www.wongnai.com/about?locale=en

한국 네이버처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없는 태국에서는 구글을 사용한다. 하지만 태국인들도 맛집을 이용할 때는 "옹나이"를 사용한다. 이곳의 평점 시스템은 정확한 편이고 외국인 기준보다는 태국인이 기준이다. 만일 태국을 여행와서 외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의 평점을 보고 싶다면 트립어드바이저를 추천한다. 정말 태국인이 사랑하고 핫한 식당을 찾고 싶다면 옹나이다.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알 수도 있는데 태국인이 줄서서 먹는 맛집들은 옹나이 로고가 앞에 붙어 있다. 년도별로 인기가 있는 식당에 상을 주기도 하는데 수상 경력이 있다면 일단 믿고 봐도 무방하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wongn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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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로 사이트가 운영되고 외국인이 읽기 불편하지만 우선 사진으로 어떤 음식을 파는지 살펴보고 평점을 보고 구글링이나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아도 좋다. 태국인은 평가가 조금은 솔직한 편인데 그래서 옹나이의 평점은 꽤 공신력이 있다. 남들이 추천하는 블로그를 보고 음식을 맛보아도 좋고, 마음이 가는 식당에서 음식을 즐기는것도 좋지만 정말 지금 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을 찾아 보는건 어떨까? 여행에서 식도락은 큰 비율을 차지하는데 다양한 요리가 있는 태국에서 자신만의 맛집을 찾기 바란다. 

방금 네이버에 방콕 맛집을 검색해보았다. 1위부터 쭉쭉 데이터를 기준으로 알려준다. 1위에 오른 씨푸드 전문점인 쏨분 씨푸드는 체인점으로 불호가 거의 없는 식당이다. 라차다 꽝 씨푸드, 수쿰빗 쏜통 포차나 처럼 다른 선택지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불호가 거의 없어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예전에는 일본인 위주였다면 요즘은 중국인도 많이 찾는다. 에프터유는 가족 사업으로 방콕 통로에서 시작한 일본 스타일 디저트 가게가 빙수 붐과 함께 불티나게 인기를 끌던 곳이다. 한국에서 온 외식업체 대표들도 꽤 칭찬하는 브랜드로 특유의 포장 기술로 부가 가치를 주고 맛도 나름 벨런스가 있다. 시로코는 라운지지만 거의 방콕의 야경을 보기 위해 많이 찾고 임팩트는 이곳을 아직 이길 곳은 없지만 조금 대화도 하고 여유를 찾고 싶다면 소피텔 소, 메리엇 통로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팟타이의 최고봉 팁 싸마이는 정말 제대로된 팟타이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 직접 짜서 주는 오렌지 쥬스도 강추. 쏨땀 누아는 태국 일반적인 음식인 쏨땀을 가장 현대적으로 잘 표현한 집이다. 맛은 사실 더욱 잘 내는 곳들도 있지만 여행객이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요소들이 모두 제거되어 딱 기분좋게 먹고 올 수 있는 식당. 여러 체인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을 방문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나이쏘이가 아직도 인기가 있는게 신기하다. 개인적으로 여행자들의 정보가 돌면서 과대포장되고 잘못 전달 되어지는 최고봉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고기 냄새 나지 않게 잘하는 꿔이띠여우(태국식 국수) 집은 정말 널리고 널렸다. 국수는 길에 리어카 타고 다니면서 파는 곳을 유심히 보면 사람이 많은 곳이 따로 있다. 그런 집이 나이쏘이보다 훨씬 나으니 굳이 카오산까지 가는 수고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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