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태국 불법체류자 자진 신고 후 태국 코로나에 미칠 영향

사진 출처 : https://m.fnnews.com/news/201911251645079773

한국에서 태국인의 불법 체류는 10명 중에 7명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 법무부와 태국 노동부는 불법 체류자 근절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지비부진 했던건 사실이다. 한국에서는 해결을 위해 자진 신고 기간내에 하면 벌금 없이 나갈 수 있고, 블랙 리스트에 올리지 않아 재 입국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당근책을 내어 놓았고 지금 전세계를 흔들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급 물살을 타는 것 같다. 이유인즉슨 불법 체류를 하고 있는 태국인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맞물려 약 5천여명이 현재 귀국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것이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불법 체류의 목적인 돈벌이가 시원찮아지고 신분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더라도 병원을 찾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불법 체류자들은 현재 알려지기로는 5천명 수준이지만, 태국 정부에서는 1만명까지 늘 수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국내 뉴스는 "피노이"로 불리우는 한국내 태국 불법 체류자들을 우한에서 전세기로 데리고 온 것처럼 데리고 오면 격리 시설에 14일간 격리 시켜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하지만, 태국 정부는 그들을 강제로 격리시켜둘 법적 근거가 없으며 중국 우한에서 데리고 온 숫자보다 훨씬 많은 5천여명의 수용 시설 및 관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모양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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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공지사항 태국내 한국인 코로나 검진기관

반대로 한국에서는 이번기회에 불법 체류자들을 정리하고 자진 신고한 인원이라도 재입국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 태국에서 한국인이 불법 체류를 했을 경우에 추방과 동시에 불법 체류일에 따라 년 단위로 입국이 금지 된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하고 있지만 재입국의 어러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두었으리라 판단한다. 

서로 상충되고 있는 부분은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이 태국 불법 체류자들을 보내고 있다는 모양새가 있다는 것이고, 태국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다가 지금에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서 태국내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어디론가 화살을 향해야 하는 모양새다. 한국은 코로나와 별개로 진행되던 불법 체류자 자진신고 후 출국에 대한 강력한 불체자 정책이 없다는 것과 그들이 다시 돌아 올 때를 대비하는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많은 중국인들이 여행을 왔지만 날씨 탓인지 검사를 많이 안하는 탓인지 코로나 19의 파급력이 작은 나라였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확진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중국, 일본, 한국, 이탈리아 총 4개국은 주요 관심 대상국이 되어 있다. 특히, 일본을 여행하고 돌아온 태국인 부부가 확진자가 되면서 발칵 뒤집어 졌는데 한국에서 추방된 태국 불법 체류자들이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올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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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태국 불법 체류자들의 열띤 태국 여론과 자진 신고 출국

마지막으로 태국 정부는 타이항공과 함께 긴밀하게 대화를 하고 있으며 아마 전세기를 보내서 데리고 오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시기와 규모 등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