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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s://www.wdtv.com/content/news/Confirmed-case-of-coronavirus-in-West-Virginia-is-routine-not-dangerous-567330071.html

태국도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이번 설날을 맞이해서 많은 중국인들이 태국으로 유입 되었고, 확진자수도 가장 많은 편이다. 그래서 매일 같이 태국 뉴스에서 우한 폐렴 현황과 태국 상황 그리고 예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오늘 뉴스에서 논설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중국의 행보에 대해 다른것들은 중국에서 결정하는 것이라 말할 것이 없지만, 정확한 수치와 자료를 세계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이야기 하는 것이 실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문제의 쟁점이 아닌가 한다. 

중국인들이 야생 동물을 섭취했던 우한이라는 도시에서 퍼져나갈 동안 대처 등은 중국에서 관리해야 할 일이지만 은폐를 하다가 오히려 더 큰 피해를 불러 오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무고한 중국인까지 이번 일을 계기로 융단폭격을 맞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은 중국 우한으로 신청자들을 한해서 30만원 정도 금액을 선불하고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가고 천안에 마련된 곳에서 14일 정도 지켜보고 보내준다는 뉴스가 나왔다. 가장 먼저 미국이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들을 보호 했고, 태국도 국영기업인 타이항공에 요청을 했고 타이항공에서 준비중이라고 한다. 지금 한국에서는 전세기를 띄운 것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은데 그건 국력이 된다면 당연히 조치해줘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짚고 가고싶은 점은 중국 국적이지만 한국 가족이 있는 경우에 제외 된다는 것이다. 사실 그 문제가 한국에서 제외 시킨것이 아니라 중국 법에 따라 제외시켰다고 하는데 어느부분인지 꼭 확인하고 싶다. 혹자들은 그렇게 한국 가족이 있는 중국 국적의 사람을 데리고 나가면 중국 내에서 동요하는 분위기를 경계한다고 한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태국에서 파타야에서 발생했다, 후아힌에서 발생했다, 치앙마이에서 발생했다 등의 뉴스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고 괴담처럼 어디에서 쓰러지는 사람을 보았다. 우한 폐렴 증상이 있는 중국인이 어느 병원으로 갔다 등 아무 검증이 안된 가짜 뉴스가 쏟아 지고 있다. 태국 정부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고 확진 환자 및 자료에 대해서는 바로 공개하고 있으니 인터넷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사실처럼 받아 드리진 말자. 

현재 뉴스와 인터넷에 쏟아 지는 이야기를 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율은 3% 정도에 변이가 무서운 것이지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무서운것은 아니라고도 하고, 우한 폐렴에 걸리면 가슴에 통증을 느끼면서 쓰러진다고도 한다. 이렇게 정확한게 하나도 없는 이유의 첫번째는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협조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두번째는 막연한 두려움을 만드는 가짜 뉴스들이다. 국가적으로 나서는 상황에서는 정확한 뉴스를 내보내고 부정확한 뉴스들은 나중이라도 꼭 처벌 받아 다음부터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 

한국은 강한 나라다. 예전에 이런 바이러스 문제를 잘 대처하여 국가 모범 사례로도 알려졌었고, 메르스때는 우리도 중국과 같은 입장이였다. 개인적이거나 몰라서 돌아 다니면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번 문제도 과잉이 되더라도 잘 대처하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어 차분히 잘 준비해서 무사히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 

태국으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국과 태국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걸 알려 드립니다. 본인이 위생관리와 기본 수칙을 잘 지켜야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은 언제부터 공항에서 중국행 비행기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지 모르겠는데 태국은 필자가 1월 5일 수완나품 공항으로 들어올때부터 중국발 비행기에 대해 열검사를 실시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는 왜 저런 검사를 하나 몰랐는데 몇일이 지나고 큰 이슈화가 되고 하는걸 보면서 대처는 태국도 괜찮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여행을 하시면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긴 어렵다보니 시기를 조절하는 것도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겠죠.

건강 유의 하세요~

P.S 한국은 4편 정도의 전세기로 700명 정도를 데리고 온다고 합니다. 참고로 태국 언론에서 우한에 있는 태국인은 약 60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답니다. 태국 질병국에서 발표한 확진자는 총 14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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