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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터 4월까지 자국에서 겨울을 피해 날아오는 서양인들을 겨냥해서 태국 관광청에서는 최대 270일을 머물 수 있는 비자를 추진하고 있다. 태국은 관광비자를 받으면 90일 (30일인 경우도 있음) 을 주는데 이를 2번 연장할 수 있도록 하면서 총 9개월간 태국에 머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365일을 모두 채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태국에서 이른바 "비자런" 을 하면서 지내는 외국인을 정리하기 위해서 180일 이상 특별한 거주 비자 없이 머무르게 되면 입국을 거부하는 등 대대적 정리를 한 적이 있었다. 정식 체류 비자를 신청해서 머무는 외국인과 순수 관광객을 분리하는 작업을 했고 코로나로 인해 관광업이 크게 타격을 입자 270일까지 머물 수 있는 비자를 생각한 것이다. 

다만 태국에서 지역 감염이 더이상 없어야 해외에서 안심하고 올 수 있고 태국내에서 외국에서 유입되는 코로나를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라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하지만, 고사 직전인 푸켓 등 관광도시는 하루라도 빨리 시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리조트만 좋다고 하지만 결코 그런것이 아니다. 14일 호텔에서 격리를 마치고 나면 푸켓 지역을 다닐 수 있고 점차 더 넓은 지역으로 다닐 수 있을 것이라는 조건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격리 후 나머지 시간은 일반 관광객이 태국 경제에 기여하던 부분이 그대로 올 것으로 예상한다. 

금액은 갱신할 때마다 1900바트가 될 가능성 아주 크다. 이번 9월 26일부터 모든 정식 체류 비자가 없는 외국인은 비자가 종료된다. 3월부터 태국 이민국은 각나라 사정을 생각해 한달씩 체류 연장을 해주었는데 이번에는 정식 서류 및 명분이 없으면 종료됨을 알렸다. 그래서 각 대사관에서 태국에 더 머무르고 싶다는 레터를 작성 받아 태국 이민국에 제출하는데 이번에 보니 1900바트를 주고 1달 연장을 한 인증글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그래서 최대 270일도 아마 그런식으로 비자피를 받지 않을까 예상한다.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부분은 태국에서 코로나 검사가 부정확하다는 이야기가 많다는 것이다. 태국에서 음성으로 잘지내다가 고국으로 돌아가서 양성을 판정 받은 경우가 말레이시아, 싱가폴, 일본 등이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인도 태국에서 코로나 음성으로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와 조사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렇듯 태국 코로나 검사에 대한 부정확한 부분이 혹여나 14일 격리 기간중에 걸러내지 못하고 태국으로 유입이 된다면 소탐대실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답답함을 많이 느끼는 인원들도 많은데 처음엔 구매력과 장기 체류를 선호하는 유럽인들을 위주로 시행을 하고 점차 한국 등 아시아 국가로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withbkk.tistory.com/191

 

태국 자가격리 호텔 목록 및 예약 링크 (태국 ASQ 호텔 리스트)

태국 정부는 입국금지 해제를 하면서 조건에 해당하는 입국 허용자들을 14일 격리하는 시설을 Alternative State Quarantine(ASQ) 라는 이름으로 호텔을 지정해 호텔과 지정병원을 연계해 격리를 한다. 7��

withbk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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