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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쏭크란을 맞아 여러 태국인 가족들과 모여서 코사무이로 갈 예정이다. 코사무이는 가족 여행으로 이미 일정을 잡아 두었고, 태국친구 가족들이 쏭크란때 긴 연휴를 맞아 휴가처를 찾던 중 코사무이에 합류하기로 했으나 우리가 잡아둔 식스센스는 이미 꽉차 쉐라톤으로 예약을 하고 합류 하기로 했다. 방콕에서 코사무이까지 우리가족은 차량으로 예전처럼 수랏타니까지 이동해서 페리에 차량을 실어 들어갈 예정이고 몇몇 가족들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올 예정이다.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푸켓으로 이동해 나머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데 다 같이 여행이 자주 있던 터라 이번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중 "요트"를 타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인원이 꽤 되니 요트를 아예 빌려서 섬 투어를 하자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코사무이에서 출발하는 요트, 끄라비에서 출발하는 요트, 푸켓에서 출발하는 요트를 비교해본 결과 나열한 순으로 가격이 저렴해졌다. 코사무이는 아무래도 개별 투어 및 대부분의 환경이 다른 섬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고, 끄라비와 푸켓은 동일한 섬을 가더라도 실제로 끄라비가 더 가까우나 투어 비용은 푸켓이 오히려 저렴했다. 아무래도 푸켓은 관광객이 워낙 많은 도시라 잘 발달되어 있고, 투어 및 상품이 다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격 경쟁력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코사무이에서 끄라비로 이동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푸켓으로 정했고 호텔 예약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요트 투어는 푸켓에서 할 예정이며 성인보다 아이들이 많은 특성상 장거리 이동이 적고 스노쿨링 등 수심이 얕거나 안전한 상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코사무이는 호텔에 딸린 요트를 예약문의를 하니 10만바트 선이였고, 끄라비는 3만바트, 푸켓은 1만바트 선으로 예약이 가능했다. 당연히 요트의 크기와 상태는 천차만별이고 투어의 내용도 각자 달라 단순 비교하기 힘들지만 한국 네이버 검색을 해보더라도 여행 상품 자체가 코사무이, 끄라비, 푸켓 순으로 가격이 낮아지면서 종류가 많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예약한 요트로 우리 인원이 다 이용할 수 있고 투어는 기본적인 섬 투어 및 음식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즉흥적으로 섬을 추가하더라도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요트 여행을 마치면 자세히 가격 등을 첨부할 예정이다. 태국 가족들과의 여행은 아버지 그룹은 준비해온 술을 마시고 낚시를 하는 전형적인 아재 패턴이고, 어머니 그룹은 단체로 준비한 수영복 및 옷으로 사진만 잘 찍으면 되고, 제일 중요한 아이들은 체험 학습에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수영을 할 줄 알거나 경험이 있어 큰 어려움은 없어보이지만 배 멀미, 수심 등의 다양한 조심해야 할 요소들이 있으므로 최대한 "안전하게"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아직 결정은 안되었지만 코사무이 -> 푸켓 -> 후아힌 -> 방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푸켓에서는 요트 투어와 근처 맛집 투어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고, 코사무이는 당연히 휴양이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올라오는 길에 후아힌에서 더 머물다 올라올 예정이다. 궁금한 사람이 있을 까봐 추가로 남기자면 각자 가지고 있는 승합차를 가지고 내려갈 예정이라 비행기를 탑승해서 오는 가족들도 중간에 합류해도 무리 없이 차량으로 이동이 모두 가능한 상황이다. 갈때는 최대한 빠르게 가고 올라올때는 천천히 올라오는 일정이라 보면 된다. 알파드는 탑승 인원이 작아 대부분 H-1 으로 판매되는 한국 스타렉스가 총 3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withbkk.tistory.com/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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