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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가 만명을 넘어 2만명이 된지 일주일이 넘었다. 초기 태국은 한국보다 확진자 수가 적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사를 많이 하지 않아 확진자 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한국은 해외 어떤 나라보다 많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하는 검사 키트와 각종 코로나 관련 의약품으로 잘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던 태국에 4차 유행때 아주 크게 번지고 있는데 어느때보다 더 많은 코로나 확진자 소식이 들린다. 심각하게 보였던 것은 길거리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환자들이 발견되면서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되고 있는 상황에 태국인들은 태국 정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확진자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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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관련 종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도적으로 은폐 하는 상황이 아니라 시스템이 그만큼 광범위하게 커버 할 수 없기에 실제와 갭이 커지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추측은 사망자수에 곱하기 300을 하는 것이다. 

오늘자 2021년 8월 14일 발표된 일일 코로나 확진자수를 보면 22,086 명인데 하단 사망자수를 보면 217 명이다. 그들의 방식데로 217 * 300 = 65,100 명으로 추측된다. 터무니 없다고 넘기기에는 아주 가까이에 코로나 확진자와 환자들을 볼 수 있다. 예전 2~3천명씩 나올때와 확연이 다르게 접촉자와 코로나 환자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이다. 

2021.07.11 - [태국이야기] - 태국 집 구경 '에까마이 바이브' 둘러보기 (방콕 무반)

중요한 점은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최대한 외출을 피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막아 건강에 유의 해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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