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라면 시암 켐핀스키 2베드 테마 페밀리스윗룸타입

 

벙커 베드가 두개가 있던 방

한국인이 최애하는 호텔 중 하나로 시암 켐핀스키 호텔은 파라곤 백화점과 붙어 있어 여행객에서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1층 수영장과 붙어 있는 카바나룸을 선택하는데 아이들이 있다면 테마룸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2층 침대인 벙커 베드가 있고 방안에 많은 것들이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져 있다. 

일단 입장과 동시에 벙커베드를 보고는 난리 났다. 

벙커 베드가 하나인 방

1베드 테마 페밀리 스윗룸은 벙커 베드가 하나고 옆에 어른들 침대가 놓여져 있다. 인테리어와 대부분의 것들이 동일하지만 방이 하나라는 점만 다르다. 첫번째 사진처럼 벙커베드가 두개인 것은 2베드 테마 페밀리 스윗룸으로 문열고 들어오면 주방이 있고 바로 거실이다. 왼쪽으로 아이들 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어른 방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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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들어가면 세바메드 제품으로 아이 용품은 다 갖추어져 있고 샤워가운, 슬리퍼까지 유아용으로 구비되어 있다. 

2베드 테마 페밀리 스윗룸

왼쪽에 문을 자세히 보면 작은 쪽문 같은게 있다. 아이들이 드나들수 있는 작은 문이다. 저런 소소한 재미와 인테리어 그리고 장난감, 소품, 벙커 베드까지 아이들의 취향을 충분히 고려해두었다. 이미 어지러 버려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인형들은 전부 동물 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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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바라본 풍경

스윗룸 타입은 제일 안쪽에 키즈룸 근처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그제큐티브 타입들도 같이 사용한다. 그래서 바로 라운지에 올라가기 편하고 조용하다보니 엘리베이터 이용도 불편함이 없다. 아이들 키즈룸은 1일 1회 사용가능하다. 아이들 돌보미 서비스처럼 아이들만 들어가서 놀고 나오기때문에 어른들 입장에서 조금 많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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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룸의 장점이라면 1층이라 수영장으로 바로 풍덩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태국에 살다보면 수영장 붙은 타입은 자주 가다보니 사생활 보호도 덜 되고 벙커베드를 아주 원했기에 1베드, 2베드 테마 페밀리룸 스윗룸도 괜찮은 선택이였던거 같다. 

테마층 복도

아직 후기가 별로 없는거 같아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켐핀스키는 아무래도 가격대비 만족도라기 보다는 제대로된 호캉스를 즐기는 곳이다. 태국에 살지만 지방이라 방콕에 한번씩 올라오는 친구네 가족이 쇼핑하기 편하고 차가 엄청 막히는 방콕에서 걸어서 모든걸 해결하고 싶어하는 상황이라 최적의 선택이였던거 같다. 

우리가족은 굳이 방콕에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덕분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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