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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의 호텔의 인테리어, 부대시설 등은 다른 호텔에서도 충분히 느껴보았지만 이곳처럼 청결도나 손님을 케어하는 서비스를 받아 본적이 없을 정도로 최고였다. 베이스위트에 2박3일, 방 2개를 친구네와 아이와 함께 우리가족이 머물렀는데 화장실은 정말 압권이였고, 호텔에서 사진 찍고 수영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오면 방을 싹 정리해두고 세심하게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채워두고, 아난타라에서 저녁에 베딩을 위한 서비스는 받아보았지만 실시간으로 방에 없을 동안 꾸준히 청소하고 정리해두는 곳은 처음이였다. 정말 손가락 하나 안 움직이고 모든것을 정리해두니 이런것이 정말 서비스 받는구나 라는 느낌을 주어서 좋았다. 위치가 유일한 약점인데 탁 트여진 언덕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지내고 아주 긴 수영장에서 지내면서 차가 있어서 밖에 나가기 별로 불편한 점이 없었지만 일반 여행객은 불편할 수도 있다. 호텔 비치가 없어서 전날 신청을 하면 10시 11시 출발 3시 4시 복귀하는 나카섬 투어가 있고 나카섬에 가면 호텔에서 마련해둔 수영장, 썬크림, 패들보드, 카약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물도 무한 제공된다. 정자 형태의 태국 살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전용 비치에 마련된 썬베드에서 충분히 휴식이 가능하고 샤워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괜찮다. 어메니티는 영국 제품이며 화이트 베이스에 블루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에 태국식 소품으로 엣지를 주어 인테리어도 정말 만점이다. 더욱 압권은 조식인데 종류보다 퀄리티에 초점을 맞춘 높은 수준의 음식과 더불어 메뉴판에 자유롭게 시켜서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아침마다 새로운 메뉴를 주문하고 뷔페식으로 마련된 음식을 추가로 먹는 즐거움은 잊지 못한다. 푸켓을 다시 간다면 반드시 또 갈 예정이다. 


이것이 다녀오고 얼마 안되서 작성한 리뷰라서 생생한 느낌이 전달되네. 아래는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부가 설명 살짝.. 

​객실 화장실은 왠만한 호텔 객실만한데 중간에 욕조와 세면대 2개 오른쪽에는 샤워부스와 화장실 (유럽식으로 되어 있음 가보면 아하! 할꺼임)

호텔 어메니티는 영국 제품으로 괜찮았고 동글동글한 귀요미 조명이 많이 있어서 사진찍기 참 좋더라는.. 셀카 잘 안찍는 본인도 카메라를 들고 있을정도

​왼쪽 뒷쪽이 첫번째 사진의 화장실이고 오른쪽은 탁 트인 바닷가가 보이는 유리 샷시에 기다란 베란다가 있다. 선베드처럼 놓여져 있는데 더워서 누워 있을 시간은 없었고 본업이 주부인지라 수영복 등 세탁물 말리러 나가던 나만의 공간

​드넓은 거실에 가장 눈에 띄는건 손바닥과 닭장 같은 웰컴 과일인데 하얀색 바탕에 블루로 시원한 포인트를 주면서 왠만한 소품은 다 태국 전통 제품으로 태국에 있구나 하는 느낌을 팍팍 준다. 작아보이지만 알차게 사용했던 다이닝 테이블은 우리 딸래미의 끊임 없는 식사를 만들어주던 나의 주방 

옆방에 친구네가 있었는데 저녁에 술 한잔. 정말 딱 한 잔만 하려고 만났는데 모두 바닥에 앉아서 마셨다. 공간 무지 넓은데 그렇게 활용하기에는 초큼 부족했지만 그런 용도를 위해서 만든건 아니니 이해한다

​주부는 주방~ 내 주방

​왼쪽 끝에 있는 문이 바깥으로 나가는 문인데 오른쪽에 보면 화장실이 있다. 손님용인가?

​이렇게 자그마한 화장실이 하나 더 있는데 뭐 와이프가 나가기 전에 꼭 화장실을 가는 타입이라 유용하게 사용

​코모 사진 보면 대부분 여기서 찍었는데 메인 풀장이다. 왼쪽은 성인 발목정도 오는데 유아 풀이라기 보다는 사진찍으라고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 썬베드 충분하고 바닷가 사진 뒷쪽도 있고 오른쪽도 있고 왼쪽도 있고 하여튼 360도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보인다. 제일 오른쪽이 깊어서 정말 호텔 풀같은데 끝에 걸쳐 앉아서 몸은 수영장 배경은 바닷가 샷을 만들 수 있다. 사진에서 뒷쪽은 바다고 앞쪽은 조식당이 있는 곳인데 그래서 음식 시켜먹기 편했다. 물에만 들어가면 배가 고프니까 피자 한판이랑 태국은 땡모빤. 피자는 정말 오리지널에 가깝다. 짜다. 근데 맛있다. 

​설정샷은 아니고.. 패들보드가 있어서 처음 타 봤는데 한참 호기심 많을 만 4세 딸래미가 타보고 싶다고 해서 앉혀보았다. 코모 야무 포인트의 단점이라면 바닷가와 붙어 있지 않고 언덕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데 그래서 신청하면 호텔에서 바닷가로 데려다 준다. 아무섬은 아니고 나카섬이라는 곳을 가는데 호텔에서 차 타고 약 15분 정도 달려서 도착하면 호텔 보트를 타고 한 10분 들어가는데 섬이 보이면 제일 오른쪽 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투어분들 계시는 공간 그리고 한칸 띄워서 코모 야무 포인트로 간판 붙어 있고 호텔 이용객만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 나온다. 사진에는 없는데 동영상에서 그곳에서 노는 영상이 있으니 참고.. 

건물 이쁘게 잘 지어두고 썬크림도 비치 되어 있으니 듬뿍 듬뿍 바르면서 패들 보트를 타도 되고, 추가 비용을 내고 다른 수상스포츠를 즐겨도 되고 수영장이 있으니 그곳에서 놀아도 된다. 수영장에 우리밖에 없어서 엄청 잘 놀다 온거 같다. 거기서도 물에 들어갔으니까 배고파서 팟타이 등등 시켜먹었다. 맛있다. 

욕조 거의 못쓰는데 밤에 따뜻한 물 틀어놓고 버블 만들어서 딸래미랑 노니까 그것도 하나의 재미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만족도 정말 높아서 다음에도 기회 된다면 또 가고 싶음

아래는 동영상  https://youtu.be/Y7EZ9ndUe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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