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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미국은 우방국가의 대선에 관심이 크다. 정권의 방향에 따라서 반미로 방향을 선회하거나 해서 친미 우방국가들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태국은 중립을 지키는 것을 자처하며 이리저리 잘 줄타기를 하는 나라이지만 지금까지 정권을 잡고 있던 군부 정권은 미국보다는 중국에 더 가까워지는 행보를 보여왔다. 태국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부경제회랑(EEC)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신 산업 공장들도 중국 기업들 위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02.09 - [태국이야기] - 태국 전기 자동차(EV) 보조금 정책과 태국 미래 동부경제회랑(EEC)

 

태국 전기 자동차(EV) 보조금 정책과 태국 미래 동부경제회랑(EEC)

태국 정부는 태국에서 전기 자동차(EV)의 채택을 장려하기 위해 몇 가지 특정 세금 인센티브와 보조금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소비세 면제: 현행 규정에 따라 EV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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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때문인지 선거전에 중국인들의 태국 사업에 대해서 크게 이슈화가 된 적이 있는데 이것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었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의심해 본다. 이번에 총선에서 승리한 야당은 젊은 지도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존의 친중보다는 친미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총선에서 승리한 피타 대표는 하버드 출신이다. 

2023.05.17 - [태국이야기] - 태국에도 봄은 오는가 (태국 2023년 총선 결과 및 새 총리)

 

태국에도 봄은 오는가 (태국 2023년 총선 결과 및 새 총리)

태국은 선거를 하더라도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오는 것이 하나의 전통처럼 자리 잡고 있다. 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고 부정부패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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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정권을 잡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태국 국민들은 이번에 정권 교체로 민주적인 정부 수립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는 왕족과 연계된 보수 세력의 저항도 거셀 예정이라 태국은 또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선거 이후에 태국 증시는 계속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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