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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이터 포털 (kleague.com)

관중수가 주식 차트처럼 고점이 점점 내려간다. 그래도 지금까지 분위기보다 역대급 경기들이 자꾸 연출되는 등 점점 재미있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태국에서 중계를 볼 수도 없고 챙겨볼 시간도 없지만 유튜브를 통해서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쿠팡플레이에서 해외에서도 볼 수 있게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올리는데 2분 하이라이트는 신의 한 수 같다. 짤막하게 하이라이트로만 봐도 박진감 넘쳤던 경기가 보여서 좋다. 

해외 중계권을 판매하면서 상당한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고 있는 J 리그는 태국에서 살면서 페이스북을 하면 축구 관련 키워드를 한번이라도 눌렀다면 J 리그 소식이나 일본선수 소식 포스팅들이 노출된다. 그만큼 해외 팬 확보에 노력을 하고 다는 점인데 1차원적으로 태국 선수와 연결고리를 어떻게든 만들어서 마케팅하기보다는 다양한 흥미로운 소식을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는 것이 팬 확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거라면 K 리그가 밀릴 이유가 없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선수들과 뉴스들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은 유튜브로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지만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우선은 K 리그 평균 관중수를 늘리고 누적 관중수를 역대급으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처럼 물 들어 왔을 때 노를 저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엔서들이 해설을 하거나 시축을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경쟁의식을 일깨우는 응원 경쟁 등 경기장 밖의 다양한 모습도 충분히 좋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09.30 - [태국이야기] - 동남아시아의 올림픽 씨 게임(Sea Games) 의 모든것

 

동남아시아의 올림픽 씨 게임(Sea Games) 의 모든것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포츠 대회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이 있고 항상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기억에 오래 남는 명장면들이 많이 생기곤 하는데 상대적으로 그런 큰 대

withbkk.tistory.com

이번에 치루어진 씨게임(SEA game)에서 축구 결승에서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맞붙어 인도네시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의 치열함을 하이라이트라도 본 사람이 있다면 동남아시아도 상향 평준화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본에 의한 성장은 동남아시아에서도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K리그가 탄탄해야 해외 진출해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가 아시아의 맹주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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