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전기차 10만대 무덤의 진실

"마치 삼성 갤럭시가 잘 팔리기 시작할 때 일본 야후 댓글 같다." 라는 댓글을 보았다. 중국이 올해 1분기 일본을 넘어 세계 1등 자동차 수출국이 되었고 판매국도 주로 벨기에, 칠레, 호주, 영국, 사우디 등이었고 유럽과 호주 아시아에 판매가 점차 늘어난다는 댓글에 그렇게 잘 팔리는 중국 자동차가 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냐는 댓글이 달린다. 

결국은 조만간 한국에서 중국 브랜드 자동차가 아닌 중국 생산 자동차를 볼 수 있는 날이 온다는 점이다. 태국에서 살면서 한국과는 다른 환경의 자동차 시장으로 한쪽으로 편향된 정보가 아닌 어느정도는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라 중국 자동차의 무서운 속도를 경험하고 있기에 현기 자동차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빨리 현실을 파악하고 힘을 모아 한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https://youtu.be/uG2FwhWh6ds

몇일전부터 중국 최대의 전기차 브랜드 BYD 가 10만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버려서 판매율 수치를 조작했다는 식의 유튜버들의 소식이 있었고 그나마 중립적으로 팩트체크를 하는 자동차 전문 유튜버가 진실에 가까운 소식을 전한다. 가장 진실에 가까운 소식을 알려도 "직접 중국에 가서 확인한 것이 아니니 진실은 아니다." 라며 눈을 가리는 사람이 있다. 

댓글에서 호주 등 해외에서 거주하는 교민들이 중국 생산 자동차가 아닌 중국 브랜드 자동차에 대해서 판매량이 올라가고 있는 이유를 말해도 이제는 혐중으로 먹고 사는 유튜버들의 정보에 귀를 막은 일반인들이 생겨가는 것이 무서울 정도다. 

태국에서 느끼는 점은 일본 자동차는 잃어버린 30년의 일본처럼 자동차 산업도 멈춰버린듯한 느낌이다. "예전에 좋았다, 그거 참 좋았는데" 라는 과거형이 대부분이다. 현재 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 자동차중에서 그렇게 평가를 받거나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과 브랜드는 없어 보일정도로 정체되어 있다. 오히려 중간에 치고 올라온 현대와 기아의 자동차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현지 생산 공장이 없는 관계로 가격 경쟁력이 없어 드라마틱한 판매율과 점유율은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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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달리 중국 자동차는 중국 생산 자동차와 중국 브랜드 자동차 모두 엄청난 속도로 태국을 점유해가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 생산해서 태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와 태국 현지에 재빨리 생산 공장을 만들어 판매하는 브랜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태국을 점령하고 있고 이대로라면 정말 한국 자동차는 태국에서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할 수도 있다. 중저가는 중국 브랜드 자동차로 차지하고 고가브랜드는 중국이 소유하고 있는 유럽 브랜드의 중국 생산 자동차로 밀고 들어올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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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배터리의 한계를 가지고 중국 자동차 산업의 한계와 연관 짓거나 현재 한국에서 말하는 중국 이미지와는 달리 현실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테슬라가 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서 한국에 들어가는 모델 Y 처럼 중국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중국 부품이 더 나가 중국 생산 자동차가 한국시장을 조금씩 점령해나갈 가능성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해보고 배울점은 배우고 협력할 부분에 대해서는 하면서 동반 성장을 노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