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주식 한국이 삼성전자 라면 태국은 00 가 대장이다

주식을 시작 하면서 아주 작은 금액으로 매수, 매도를 해보면서 용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세상에 눈을 뜬 기분이다. 군대 갈때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했는데 주식을 하면서 한번 더 진짜 사회를 만난 기분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면서 살다보니 놓히고 살아가고 오히려 안보게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제는 주식을 하면서 그 종목을 알기 위해서는 더욱 깊이 알아야하고 기본적인 내용도 착실히 알아야 하다보니 점점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는 기분이다. 

한국 주식을 공부하다보니 정말 모든 분들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는걸 느낀다. 태국에 살다보니 한국 주식을 공부하면서 태국에 적용해보자면 단연 떠오르는 것이 있다. 태국 주식 시총 1위는 PTT 다.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원유, 가스 생산 무역 등을 거의 독점하고 있고 국영 기업이다 보니 국가적으로 밀어주는게 어마한 기업이다. 한국 삼성전자처럼 한국 최대 우량주로 평가 받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CP 그룹을 최고로 치고 싶다. 태국내 재계 순위 1위로 태국 부자순위에 항상 국왕을 제외하고 1위를 마크하는 회사다. 양계, 양돈, 사료 등 식품 관련 분야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은 농식품, 가공식품, 가공육, 영농, 금융업, 정보기술, 국제무역, 동물사료, 플라스틱, 제약, 부동산 개발, 통신 등 돈되는 분야는 다 하는데 또 거의 다 1등을 마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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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 부자는 누구일까? (태국 부자 순위)

본격적으로 CP 그룹을 알아보자면 태국 세븐 일레븐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본사인 일본보다 더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이다. 세븐은 생활밀착형으로 세븐 일레븐을 이용해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직접 생산 판매는 물론 수입해온 제품까지 유통할 수 있고 통신사 할인, 각종 세금 납부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태국인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CP 그룹은 다양한 계열사를 가지고 있고 원재료 공급을 계열사 제품을 생산해서 생산원가 절감으로 타업체와 가격 경쟁력에서 훨씬 앞서 있고 계열사간 안정적인 공급과 수급을 할 수 있어 상호간의 마진 증대가 높은 편이다. 태국을 지내면서 느끼는 점은 한국은 기술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고 성실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고, 태국은 1차산업 특히 먹거리 분야에 강점이 있는 나라다. 그래서 더욱 안정적으로 보이는 것이 먹는것을 기반으로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 가능한 탄탄한 자체 인프라가 있어 높이 평가하는 이유다. 

태국 주식 시장에는 사업분야 중 유통을 책임지고 세븐 일레븐을 가지고 있는 CP all 이 상장되어 있다. 1주의 가격은 60바트(환율 39 일때 2,300원 정도) 를 형성하고 있고 그래프를 보아도 코로나가 터진 1월 이후 3월까지 폭락된 이후 정상 괘도에 오르고 거의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조만간 태국 주식 계좌를 만들고 CP all 을 장기투자 개념으로 묻어둘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태국 방콕 무역관의 자료에 따르면 CP all 은 한국 화장품, 문구류, 식품류 등에 좋은 평가를 하며 자신들의 판매 채널에 유통시킬 목적으로 한국 업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CP 의 영향력은 주변국에도 있는데 캄보디아는 태국과 거의 비슷한 영향력이라고 한다. 그들은 태국 및 국외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협력 관계를 잘 구축할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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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역 세븐 일레븐 매장에서 현대 전기 자동차를 충전하는 일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