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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공항에서 커다란 티브이를 들고 다니는 인도인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티브이를 들고 다니는 모습에 먼저 눈에 띄고 또 인도인이라 눈에 한번 더 띈다. 삼성 스마트 티브이를 들고 가는 걸 보면 왠지 뿌듯해지기도 한다. 태국 생산이라도 브랜드는 거의 90% 이상이 삼성(Samsung)이기 때문이다. 그런 거 보면 소프트웨어 크게 보면 IT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도인들이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신뢰한다는 것 자체가 한국인으로서 뿌듯한 일이다. 지금 주가는 안타깝지만..

미국은 자국 브랜드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 나라라 애플 아이폰의 충성고객이 되더라도 태국에서 아이폰의 영향력을 보면 조금은 안타까울때가 있다. 인도에서는 오히려 삼성의 영향력이 좋다고 한다. 러시아나 인도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프리미엄보다는 품질과 가성비에 더 집중하는 모습으로 느껴진다. 

2023.02.09 - [태국이야기] - 태국 전기 자동차(EV) 보조금 정책과 태국 미래 동부경제회랑(EEC)

 

태국 전기 자동차(EV) 보조금 정책과 태국 미래 동부경제회랑(EEC)

태국 정부는 태국에서 전기 자동차(EV)의 채택을 장려하기 위해 몇 가지 특정 세금 인센티브와 보조금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소비세 면제: 현행 규정에 따라 EV는 자동차

withbkk.tistory.com

다시 TV이야기로 돌아와서 인도인들이 태국에서 스마트 TV를 싸들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이유가 인도보다 태국이 저렴해서라고 한다. 태국은 외국인 여행객에게 VAT 7%를 환급해 주는데 원래 인도보다 저렴한데 VAT 7%까지 환불해 주니 인도인들 입장에서는 개이득이다. 

인도 관세청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티비 사이즈에 따라 최대 38.5%의 관세를 때린다고 한다. 태국에 들어오는 관광객 중에 인도인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꽤 큰 편인데 상당히 많은 수의 티브이가 지금도 태국에서 인도로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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