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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츄카

방콕에는 수많은 루프탑 바 중에서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면 "티츄카" 루프탑은 도시 전경을 보거나 야경을 보기에 적합해야 하는데 고층 호텔이나 빌딩이 많은 곳이라 이미 여러 군데 루프탑이 운영되고 있다. 버티고나 시로코, 옥타브 등등 여러 군데가 있지만 인증숏을 위해서 가장 핫한 곳은 단연 티츄카를 꼽는데 해파리 모양의 저 시그니쳐 바가 다했기 때문이다. 

건너편 옥타브가 보인다

티츄카는 테이블과 스탠딩으로 나누어진다. 스탠딩은 루프탑을 기준으로 1층은 테이블과 메인 바가 있고 2층은 스탠딩을 하는 고객들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나 다른 기타 방법으로 예약을 한다면 테이블 좌석으로 주어지고 스탠딩은 따로 예약을 받지 않고 워크인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 T one 빌딩에 도착하면 오른쪽 Tichuca라고 크게 간판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서 따로 예약하지 않았다면 대기표를 받으면 된다. 주류를 판매하는 곳이니 신분증 확인도 하니 여권 사진이라도 가지고 가야 한다. 

입구에서 테이블을 잡을지 스탠딩을 할지 물어보는데 후다닥 다른 곳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스탠딩을 달라고 했더니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주변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는 인원이 꽤 많았는데 대부분 테이블을 기다리고 있어 보였다. 개인적으로 사진찍고 칵테일 한 잔 먹고 내려온다면 굳이 테이블을 잡지 않더라도 스탠딩으로 칵테일 들고 사진 찍고 2층 스탠딩 테이블에 자리가 금방 금방 순환되니 앉아서 야경 구경하면서 한 잔 하고 내려오기 괜찮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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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티츄카를 가기 위한 승강기

한국에서 여행 온 여행객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아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 T one 빌딩 로비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티츄카" 간판이 있고 '테이블' 혹은 ' 스탠딩'을 할지 말하고 대기표를 받는다.

2. 대기 순번이 되면 길따라 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40층으로 이동한다. 

3. 40층에서 루프탑을 가기 위한 엘리베이터를 갈아탄다. 루프탑은 46층이다. (45층은 츄파 클럽이다)

4. 46층에 도착하면 해파리가 기다린다. 터벅터벅 걸어가서 칵테일 주문과 결제를 하면 된다. 

5. 테이블을 잡는거라면 46층 도착해서 대기표를 보여주면 테이블을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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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티츄카는 복장이 상당히 자유롭다. 반바지도 되고 슬리퍼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직 긴바지와 찢어진 바지도 안되고 무조건 신발을 신어야 하는 드레스코드가 강한 시로코와 비교되지만 야경은 개인적으로 시로코가 1등이다. 루프탑이라는 이름에 맞게 노래 들으면서 야경 구경하면서 한 잔 하고 싶다면 옥타브가 더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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