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후아힌 메리어트를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메리어트 홈페이지에서 맴버십을 구매해서 사용하니 박당 가격은 페이스북에서 홍보하는 가격보다 조금 높고 아고다보다 조금 높았지만 박당 1천바트의 쿠폰을 줘서 총 2천바트로 호텔에서 디너를 해결할 수 있어서 오히려 나았다. 보통 후아힌은 들어가면 잘 호텔에서 안나가는 도시라 호텔을 정할 때 아이가 놀 수 있는 수영장, 키즈룸, 저녁 디너를 보는데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다. 태국 락다운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없어 후아힌 메리어트는 가격 할인 보다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과 룸 업그레이드를 해주면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고, 자차가 있는 우리 가족에게는 관광객이 많던 시절에는 항상 리스트에서 빠진 곳이다. 건너편 쇼핑몰이 있고 야시장도 가깝고 도심 속에..
감천문화거리를 둘러보고 해운대로 돌아가는 길에 눈에 띈 송도 케이블카를 보고 급히 차를 돌려 표를 끊었다. 왕복 2만원(바닥이 유리로 되어 바다가 보이는) 과 바닥이 막혀 있는 1만5천원 두개로 구분 되어 있고, 바닥이 뚫린 것을 이용했는데 홍콩 웅핑 케이블카와 흡사하다. 하지만 산으로 오르는 일반적인 케이블카와 달리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 한다. 아, 타길 잘 했다. 올라 가면 다양한 시설이 마련 되어 있고 사진 포인트가 꽤 많다. 연인들이나 아이 동반 가족도 산책삼아 돌아보고 사진도 찍기 좋다. 그날 비가 와서 야외에서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케이블카 퀄리티에 위안을 삼는다. 부산 여행을 할 때 식도락도 좋지만 중간 중간 구경 할거리를 추가해서 보면 더욱 즐..
천안 상록 리조트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요금이 저렴한 편이다. 워크인으로 방문하면 12,000₩ 정도 하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7,500₩ 에 이용가능하다. 동행 하는 부모님은 이용하지 않고 아이만 이용하도록 하고 싶었으나 입장 자체가 안되서 성인/아동 구분 없이 7,500 원을 내고 입장 했다. 사람이 붐비는 스키장에 붙은 눈썰매장이 아니라 나름 한산하고 아주 어린 아이들이 이용 할 수 있는 작은 눈더미가 있어 눈사람도 만들고 놀 수 있고 총 3개의 레인이 있는데 오른쪽은 어른과 함께 탑승 하거나 아이들이 직접 탈 수 있는 아주 짧은 코스, 중간이 100센치 이상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튜브 눈썰매, 왼쪽이 120센치 이상이 이용 가능한 긴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딸은 두 코스를 ..
항상 한국을 방문할 때는 체류기간이 20일정도 되어서 선불심을 사서 충전하면서 사용했는데 공항에서 판매하던 선불심은 비싸고 데이터도 너무 적게 주고 여러모로 별로였다. 20일 기준에 1기가 데이터를 주고 6만원 정도 줬으니 항상 데이터도 모자라고 일반 전화도 비싸서 잘 못걸고 맨날 다니면서 와이파이 비번을 물어보면서 다녀야해서 불편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자유롭게 사용했다. 태국 현지에서 AIS 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 패키지는 10일에 399바트에 7.5 기가 데이터를 준다. 데이터를 모두 사용했을 때는 자동으로 차단해서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준다. 한국의 경우에는 AIS 로밍을 해가지고 가면 KT 혹은 SK 둘 중에 신호가 강한것을 자동으로 잡아서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용기간동안 계속 SK만..
정말 멋드러지는 수영장을 가진 무반 탈레이 호텔. 영어식으로 그대로 읽으면 무반탈레이지만 태국어 탈레(바다)를 붙인거라 무반탈레 라고 부르는것이 더 비슷하다. 호텔 이름을 다 풀면 "해변집" 정도 부드럽게 되는데 정말 나만의 별장 느낌의 호텔이다. 코사멧을 가면 싸이께우쪽이 가장 번화가 처럼 되어 있고 모래는 가장 부드럽지만 이곳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게 매력인것 같다. 아이들과 혹은 연인끼리 조용히 호텔에서 머물면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강추. 수영장은 비치에 붙어 있고 비치의 부드러운 모래에는 해먹을 만들어 놓아 편안하게 이용가능하다. 체크인과 동시에 아빠들은 술판을 벌였다. 각자 이번 모임을 위해서 한병씩 사모아둔걸 소다와 얼음, 물 등만 수영장으로 시켜서 편안하게 술 마시면서 아이들이 수영장에..
카오야이는 한국과 비슷해서 자연에서 휴식 얻고 싶을때 종종 가곤하는데 템즈벨리와 유카오야이 호텔이 가장 유명한 호텔이였다면 라바리스가 생기면서 선택지는 많아지는 모양새다. 이곳은 사진찍을 곳이 많은건 다른 호텔과 동일하고 수영장도 자연속에서 수영하는 기분이 들어 두곳보다 낫고 계곡이 붙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호텔 초입 토끼카페가 워낙 유명해서 사진을 찍으러 많이 오는데 대부분 그냥 가지 않고 호텔을 들어와서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는다. 그래서 호텔 투숙객과 카페 손님과 구분이 안가지만 많이 번잡하거나 하진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래는 딸과 함께 브이로그를 라바리스에서 남긴 영상이니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분위기를 보는것도 괜찮다Grande Villa Room 그란데 빌라 룸 컨디..
5성급의 호텔의 인테리어, 부대시설 등은 다른 호텔에서도 충분히 느껴보았지만 이곳처럼 청결도나 손님을 케어하는 서비스를 받아 본적이 없을 정도로 최고였다. 베이스위트에 2박3일, 방 2개를 친구네와 아이와 함께 우리가족이 머물렀는데 화장실은 정말 압권이였고, 호텔에서 사진 찍고 수영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오면 방을 싹 정리해두고 세심하게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채워두고, 아난타라에서 저녁에 베딩을 위한 서비스는 받아보았지만 실시간으로 방에 없을 동안 꾸준히 청소하고 정리해두는 곳은 처음이였다. 정말 손가락 하나 안 움직이고 모든것을 정리해두니 이런것이 정말 서비스 받는구나 라는 느낌을 주어서 좋았다. 위치가 유일한 약점인데 탁 트여진 언덕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지내고 아주 긴 수영장에서 지내면서 차가 있어서..
태국 파타야 299,000원 패키지가 판치던 시절이 있었는데 가격대는 올라갔지만 아직도 한국 모객사에서 현지 랜드사에 투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불균형한 여행 형태가 아직도 유지되고 있어 패키지 여행에 대한 이미지는 상당히 나쁜 편이지만 가끔 태국에 살다보면 랜드사들의 능력에 감탄 하기도 한다. 그들이 소화 해내는 능력때문인지 제주도보다 해외여행을 외치는 한국 여행객들의 수가 많아서인지 모르겠지만 태국인보다 한국 여행사의 가격이 더욱 싼 경우도 많다. 방콕 파타야 패키지 투어에 필수코스인 농눅 빌리지는 엄청난 부지에 전세계의 식물들을 모아 정말 멋지게 꾸며놓았는데 동식물들이 자라기에 괜찮은 환경인 태국에서도 손꼽히는 멋진 풍경을 가진 곳이지만 현지인들의 방문은 그닥 높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그쪽에 걸음..
새해가 다가오면 한국으로 간다. 부모님에게 손주 자라는 것도 보여주고 우리 부부의 인사도 올릴겸 그리고 태국에서는 해외여행이지 않은가? 그렇게 우리 가족은 매년 한국으로 연말과 새해 맞이를 위해 한국으로 간다. 여의도에 있는 콘라드에 숙소로 정했다. 어렸을 때 우리나라의 자랑이던 63빌딩도 보이고 한리버 한강도 눈에 들어온다. 체크인을 할 때 느끼는 점은 대부분의 한국 호텔에서 비슷하게 느끼는데 딱 할만큼 서비스를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직업으로 서비스한다는 개념이 강하다. 무슨 말이냐 하면 태국에서 호텔을 가면 가끔 느끼는 것이 정말 진심으로 대하고 있구나. 이런 생활을 참 즐기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서비스가 안좋은 경우도 많이 있어서 평준화 되어 있지..
후아힌과 파타야를 비교하면 바다 색상으로 비교하자면 파타야가 낫다. 그래서 후아힌은 그걸 상쇄 시킬만큼의 고급스럽고 유니크 한 호텔들이 즐비한 편인데 그래서 외국인도 후아힌쪽이 파타야쪽 보다 조금 점잖은 타입으로 보인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쿠이부리' 라는 도시로 생소할 수 있다. 방콕에서 후아힌 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빠져 들어가면 차암, 후아힌을 만날 수 있고 쿠이부리라는 지역은 우측으로 빠져 쭉 달리면 나오는 곳이다. 바다는 서해처럼 탁한 색이지만 싹 날려버릴 만큼 괜찮은 호텔이 있다. 이곳에서 짓는 호텔들은 다 특색이 있고 디자인이 굉장히 뛰어난 편인데 친구와 우리 가족이 같이 가는 여행이라 일반 룸 타입 두개를 잡는것 보다 조금은 가격대가 있지만 훨씬 넓은 평수를 가질 수 있는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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