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으로 노란색 바탕에 오렌지색과 빨간색을 올려 보았다. 현재 태국을 설명하는 가장 쉬운 그림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노란색으로 대변되는 태국 왕실과 진보의 상징이자 민주화에 가까워졌었던 빨간색의 탁신, 이번에 선거로 1등을 차지하였지만 결국 총리를 할 수 없는 젊은이들의 새로운 희망 피타의 오렌지 색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임을 밝힙니다. 태국에서 군부 정부로 상당히 오랜 기간 끌어 왔고 미루고 미루던 총선을 치렀는데 결국 변화를 요구하는 태국 국민들은 기존의 노란색도 변화를 줬었던 빨간색도 아닌 전혀 새롭고 파격적인 오렌지색을 선택했다. 오렌지색은 빨간색과 손을 잡고 진보 성향이 강한 표를 끌어모아서 왕실을 기반으로 하는 당을 몰아내고 승리하였지만 태국의 복잡한 선거법에 따라 선거에 이기고도 총리..
'콩알치약'으로 불리는 "녹타이" 치약은 덴티스테의 광풍을 이어받는 아이템으로 보인다. 태국에는 전통 허브를 베이스로 만든 제품이 꽤 많이 있는데 점점 외국에도 진가를 발휘하는 제품들이 생긴다. 며칠 전 태국 관광청에서 전 세계 인플루엔서들을 모셔두고 태국 내에 쇼핑 아이템을 발굴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런 아이템을 발굴하는 굉장히 획기적인 취지의 이벤트라고 생각했다. 한국도 관광업에 힘을 실기 위해서는 태국처럼 관광업이 발달한 나라에서 펼치고 있는 정책 및 이벤트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제품이라는 것은 누가 판매를 하느냐 어떻게 홍보되느냐에 따라서 빛을 볼 수도 있고 사라질 수 도 있는데 '우리가 바라본 한국제품'과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제품'에는 조금의 시각차가 발생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며칠 전 태국인들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태국에서 상당한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즈가 태국 공장을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사람들에게는 일본 브랜드 이스즈(ISUZU)가 생소하겠지만 태국에서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태국은 픽업트럭이 서민들의 발로 파이가 상당히 큰데 유일하게 도요타(Toyota)를 이길 수 있고 엎치락뒤치락 1위를 차지하는 픽업트럭 라이벌이다.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SUV 도 만들어 판매하는데 부동의 1위 도요타 포츄너를 위협하는 mu-x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가장 최근 판매율을 보아도 이스즈의 디맥스(isuzu D-max)가 도요타 하이럭스 레보를 꺽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1만 대 이상 ..
태국도 한국처럼 코로나 관련 조치들을 대부분 거둬들이고 감기처럼 관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중국은 코로나 2차 대유행이 들어 선 것으로 보이고 6월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눈이 충혈되는 증상과 목이 찢어질 듯이 아픈 코로나 증상등 다양한 새로운 증상들로 변이를 맞이하였는데 태국도 그럴 조짐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수치나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임을 밝힌다. 주변에서 두번째 코로나 감염을 확진받은 태국 친구들이 늘었다. 확실히 1주일 사이에 갑자기 늘었다. 대부분 아이가 있는 가정인데 아이들이 학교에서 감염되어 가족으로 전파하는 과정이 많이 보였는데 특이한 점은 저번주부터 태국 일반 학교의 개학과 더불어 등교가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국제학교와 일반..
태국에 코웨이가 진출할 때 BTS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태국에 살아가면서 피부에 와닿는 코웨이는 솔직히 별로 없었지만 광고 이후에 브랜드를 알리는 데는 꽤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리고 정말 태국에서 영향력이 있었던 것은 No.1 in Korea라는 것이다. 한류로 사업까지 이어지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이전에는 태국에서 가장 먹히는 키워드가 "일본 1등 브랜드" 였다면 이제는 "한국 1등 브랜드"라는 것이 먹히기 시작했다. 2021.09.04 - [세상읽기] - 해외 판매량을 올리기 위한 치트키, BTS (태국 BTS 광고)
태국은 선거를 하더라도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오는 것이 하나의 전통처럼 자리 잡고 있다. 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고 부정부패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태국에서 2023년 총선을 맞이하였고 역시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변화의 요구가 강력하게 나왔고 표심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태국은 왕이 있는 국가로 왕의 영향력이 가히 어마한데 권력은 돈에서 나온다. 어마한 머니파워로 늘 태국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었는데 정보가 어느 정도 투명하게 공유되는 세상에서는 진실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번 총선은 진보 성향의 오렌지색 전진당(MFP)는 151석을 확보했고 붉은색으로 대변되는 탁신의 푸아타이당(For the THAI)이 141석을 확보했다..
한국과 달리 대중교통이 아무래도 불편한 태국 생활에서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자동차 구매일 것이다. 자동차를 구매하기로 결정을 하고 나서 새 차 혹은 중고차로 구매하기 위해서 묻는 질문들이 은근히 많아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새 차 구입이다. 2019.09.30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태국 벤츠 가격 및 한국과의 가격비교 태국 벤츠 가격 및 한국과의 가격비교 태국은 일본 자동차가 주류를 이루고 유럽차의 판매율도 괜찮은 편인데 가격과 태국 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자. 태국에서 일본 자동차를 많이 이용하는 이유와 현기차의 현황은 다음 포스팅에 withbkk.tistory.com [중고차 구입] 태국은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자동차 가격이 2배가량 비싸다. 당연히 중고 자동차 ..
방콕에는 수많은 루프탑 바 중에서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면 "티츄카" 루프탑은 도시 전경을 보거나 야경을 보기에 적합해야 하는데 고층 호텔이나 빌딩이 많은 곳이라 이미 여러 군데 루프탑이 운영되고 있다. 버티고나 시로코, 옥타브 등등 여러 군데가 있지만 인증숏을 위해서 가장 핫한 곳은 단연 티츄카를 꼽는데 해파리 모양의 저 시그니쳐 바가 다했기 때문이다. 티츄카는 테이블과 스탠딩으로 나누어진다. 스탠딩은 루프탑을 기준으로 1층은 테이블과 메인 바가 있고 2층은 스탠딩을 하는 고객들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나 다른 기타 방법으로 예약을 한다면 테이블 좌석으로 주어지고 스탠딩은 따로 예약을 받지 않고 워크인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 T one 빌딩에 도착하면 오른쪽 Tichuca라고 크게 간판이..
태국에 살면서 건너편에서 왓아룬을 바라보며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신 적은 있지만 실제로 왓아룬에 가기는 처음이다. 요즘 태국에서 가장 핫한 사원을 고르라면 왓아룬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한복을 차려입고 인증숏을 찍는 관광지가 된 경복궁처럼 태국 전통의상을 빌려 입고 왓아룬에서 인증숏을 찍는 게 중국인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한다. 실제로 보니 왜 인기가 있는지 실감이 날 정도로 아름답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사진을 찍지 못하거나 소란스럽거나 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북적거리는 인파 덕분에 더 설레는 느낌이다. 입장료는 외국인 100밧으로 저렴한 편이다. 생각보다 많은 디테일과 높이 그리고 이미지까지 전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 2022.10.21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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