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의 방콕생활

아이 학교를 마치고 적당하게 밥도 먹고 분위기도 내고 숙제도 잠깐 하고 싶은 날이었다. 지나가면서 인테리어가 유리창 사이로 보이는데 감각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번 시간이 되면 가야지 하다가 날 잡았다. 결론은 "또 와야지" 다. 보통 차에서 잘 안먹는 아이라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다. 가장 무난하면서 아이들이 잘 먹는 메뉴.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자연스럽게 카메라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2022.10.03 - [태국핫플] - 200년 된 건물 힙한 방콕카페 파티나(Patina Cafe) 차이나타운 근방 200년 된 건물 힙한 방콕카페 파티나(Patina Cafe) 차이나타운 근방 푸텍틍(Pho Teck Tung) 이라는 연고 없이 돌아 가신분들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는 사원에..

동부경제회랑(EEC) 로 인해서 파타야 공항으로 불리던 우타파오 공항(유타파오 공항)은 공군 비행장으로 파타야와 라용사이에 사타힙이라는 동네에 있던 작은 시골 마을인데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동부경제회랑 계획이 하나 둘 씩 실행 되면서 우타파오 공항이 중요성은 아주 커졌고, 그러면서 주변 부대시설들이 꽤 늘어나고 있다. 슈퍼마켓 말고는 쇼핑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하는 여가 생활이 전혀 없어 라용이나 파타야에 나가야 가능했는데 이제는 반창도 반창 나름데로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라용에 큰 공단에 근무하는 인원이 꽤 많고 소비력도 높은데 주말이나 퇴근 후에 오기 편하고 우타파오 공항을 중심으로 타이항공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공급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더로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