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여곡절 속에 노란 셔츠 (왕정 지지층)의 반대급부인 레드셔츠 (탁신 지지층)의 총리가 새롭게 자리에 올랐다. 만 38세가 된 그녀는 탁신의 막내딸로 태국에는 탁신이 다시 돌아와 있어 막대한 영향력으로 총리 뒤에서 모든 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태국인들의 의심이 70%가 넘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태국은 민주화를 바라는 불씨가 레드셔츠 지지층에서 나왔지만 결국 총리 자리에 오른 그들은 과연 제대로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어쩌면 노란 셔츠에서 바라던 상황으로 갈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토록 꿈꾸던 정권교체처럼 만들었지만 그들이 운영하는 국가는 생각하던 아니 그들이 꿈꾸던 세상과는 조금 다르게 흘러가는 모습에 점점 의미가 혼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

방금 지커 타일랜드가 가격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4천만 원대로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 태국에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태국 내 전기차 시장에 또 한 번 바람이 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현재 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 전기차는 중국보다 조금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지만 기존 태국에서 100만 밧(3천8백만 원)이 기준점처럼 아래는 대중화 모델 위로는 그나마 고급으로 나누는데 100만 밧 이상인 119만 밧으로 측정하였지만 타 자동차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돌풍이 예상된다. 태국출시 가격은 119만 밧 (한화로 4천5백만 원 정도)와 134만 밧 (한화로 약 5천만 원)으로 출시되었다. 간략하게 지커 브랜드를 알아보자면 중국 지리 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이며 볼보를 소유하고 있는 지리 그룹..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BYD 아토 3 지만 점점 가격을 내리면서 태국 현지 공장도 없이 중국 전기차와 가격차를 상당히 좁히고 있는 테슬라 모델 Y 가 경쟁하던 상황에서 비슷한 가격대로 소비자층이 겹치는 경쟁모델로 꼽히는 혼다 CRV 가 있지만 한번 사면 문제없이 오래 쓰고 가격 방어가 잘되다 보니 철옹성처럼 일본 자동차는 출시와 동시에 항상 정상을 차지하던 태국 시장에서 점점 위엄을 잃어가고 있다. 예전 같으면 혼다 CRV 출시와 함께 경쟁차종은 모두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수요가 그쪽으로 몰리는데 이제는 조금 더 싸고 조금 더 작은 BYD 아토3를 사거나 아주 조금 더 보태서 테슬라 모델 Y로 가는 수요가 생기면서 곤란한 상황이다. 그 와중에 태국에 대규모 공장 투자를 발표하고 공장을 열심히 짓..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뉴스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뉴스가 테슬라 태국의 가격 발표였다. 높은 관세 장벽을 세워두고 태국 내에 생산 시설이 있는 자동차 회사에만 인센티브를 주던 자동차 쇄국정책을 펼치는 태국은 내수는 해외보다 거의 2배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주변 동남아시아와 호주까지 수출을 하는 효자산업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던 태국이었다. 하지만 전기차 시대로 가면서 그들의 정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위기감이 들고 있을 때 중국이 치고 들어온다. 중국은 생산 공장이 필요하다면 태국내에 생산 공장을 지어 빠르게 대응을 하고 자본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장악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실제로 그런 변화들이 하나씩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점유율을 뺏아 오고 있었다...

태국에 Tesla (Thailand) Co.,Ltd 라는 이름으로 2022년 4월 25일 등록을 했을 때 많은 태국인들은 환호 했다. 상당히 고가로 수입 판매되고 있는 테슬라가 태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 맞물려 해외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 되었다. 한국에서도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태국에서는 자동차 가격 자체가 워낙 비싸서 테슬라는 어나더급으로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가성비의 전기차가 아니라 부자들의 장난감처럼 분위기가 형성되었지만 중국 전기차가 조금씩 들어오면서 해외보다 비싼 태국 자동차 시장에 해외와 비슷한 가격대로 판매되는 중국 전기차가 오히려 가성비의 자동차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2019.10.15 - [방콕아재자동차생활] - 태국 BMW 가격 및 한국과의 비교 ..
자주 보는 자동차 유튜버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서 다루었다. GWM 의 산하 브랜드 오라(ORA) 에서 판매하는 Good Cat (중국명 하오마오) 라는 모델이다. 중국산 전기차를 직접 생산해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방향이 아닌 한국 중소기업에서 제조를 한 모델이라고 하는데 역시 중국다운 발상이다. 한국에서 만들면 중국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조금은 지울 수 있고 시장에서 오로지 품질 및 가격으로 승부 보겠다는 전략이 보인다. 실제 판매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태국에서는 이미 들어와서 판매하고 있고 GM 이 철수하면서 생산 공장을 판매했고 중국 GWM 이 사서 사용하고 있다. 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는 5대5 비율로 반은 태국에서 생산하고 반은 중국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태국 전기차..

태국 자동차 관련 사이트에서 폭스콘과 태국 국영기업 PTT 와 손잡고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뉴스가 떠들썩 했던 적이 있다. 지금 그와 관련해 추가 뉴스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폭스콘은 애플로 인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가장 큰 원칙은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 라는 점이다.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모습이였는데 애플도 전기차 시장을 도전하고 있는 상황, 폭스콘이 전기차 시장에 어떻게 고객사와의 경쟁을 피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한 부분이다. 오늘 새롭게 한국에 나온 뉴스로는 미국과 태국에 2023년 이전에 대규모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세우는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태국은 아세안으로 뭉쳐져 있는 동남아시아연합을 공략하는 전진기지로 사용한다고 한다. 중국과 대만을 협력관계로..

태국 BMW 는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모델로 iX3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 인기가 좋은 SUV 모델이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모델로 iX3 로 본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앞전 포스팅의 2억이 넘는 BMW iX 모델은 독일에서 수입하는 모델이고, 현재 소개하고자 하는 iX3 모델은 중국에서 수입한 모델이다. 태국은 수입하는 자동차에서 대해 높은 세율을 때려 높은 판매가를 유지하고 있는데 중국과 태국은 그런 관세가 없다. 그래서 중국차 공세가 아주 강해지고 있고, 태국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일본 브랜드의 입지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였다. 유럽차는 독자적인 고객층을 확보하고 한국에서는 사라진 유럽차 프리미엄을 잘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된 BMW 를 수입하..

태국에서 원유 관련 사업을 하는 친구와 전기 혹은 수소차로의 시대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중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태국 자동차 시장은 일본 브랜드 자동차를 생성해주는 공장으로 태국내 차지하는 비중은 꽤 높다. 자체 브랜드 시도는 꾸준히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한국과 다른 특이한 점이 있는데 국영기업 PTT의 존재다. PTT는 국영기업으로 태국내 원유 관련 사업을 모두 장악하고 있고 막대한 태국의 자금줄이다. 어찌 보면 자동차 생산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보다 정유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막대해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분야다. 많은 태국인들이 전기차나 수소차로의 시대변화를 모두 원하고 알고 있지만 PTT가 장악하고 있는 주도권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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