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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200618060127367

[단독인터뷰]인니축협에 폭발한 신태용 "일일 확진자 천명인데 귀국 종용, 약속은 모르쇠"

“인도네시아는 하루에 확진자가 1000명씩 나온다. 그런데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돌아와 현지에서 훈련을 시작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신태용(50)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폭발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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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셔틀런과 협회의 태도를 보면 동남아시아 축구의 전반전인 현실을 살필 수 있다. 체력을 바탕이 되야 기술도 펼치는데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은 아시아권 선수가 체력도 유럽에 근접한 한국 선수들보다 약하다면 초등학생과 프로의 대결 밖에 안된다. 또한 중도 포기는 정신력과 연결되기도 한다. 협회의 태도는 축구 하나를 보고 움직이기보다는 정치 세력화가 되어 자신들의 이득이 되는 쪽으로 움직이다 보니 장기 발전 계획보다는 단기 순위 및 성과에 집착하게 된다.

태국 축구 대표팀 선정시 윤정환 감독이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 니시노 일본 국적의 감독이 선정 된것을 두고 태국 축구 관계자들은 협회장이 한국보다는 일본인을 선호해 뒤바뀌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조직내에서 큰 목소리를 내지 않고 순종적인 성질이 협회장 입장에서는 나았고, 할 말과 행동을 해야하는 한국인 감독을 껄끄러워 한것이라고 한다.

그런것들을 보면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이 대단하다. 막상 현실로 부딪혀 보면 혼자의 힘으로 조직을 바꾸긴 힘든데 예전 2002년의 히딩크 감독처럼 뚝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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