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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좋아하는 생선이 있는데 조기 맛이 나서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서 자주 먹고 있었는데 궁금증이 들어서 찾아보니 실꼬리돔으로 조기어류의 하나라고 한다. 예전에 다금바리와 비슷한 종을 태국에 여행왔을 때 다금바리라고 소개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맛이 정말 비슷한거 같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조기와 정확히 일치하는 종이 아니지만 같은 과라 그런지 맛이 꽤 좋다. 

태국 모든 마트에서 볼 수 있는데 최애하는 마크로에서 찍은 사진이다. 손바닥 사이즈의 생선인데 1kg 에 129 바트니 한국돈으로 5천원도 안된다. 심봤다 ~ 혹시 태국에서 생활하시면서 생선구이는 고등어로 떠올리며 태국의 맛없는 고등어 요리를 해보고 실망했던 분들이라면 실꼬리돔은 추천한다. 일반 조기처럼 살이 잘 부셔지니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잘 구으면 비린내도 없고 아주 맛난 생선 구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비린내에 민감해 생선을 잘 안먹는 편인데 실꼬리돔는 즐겨 먹는편이라 소개하고자 포스팅을 마련했다. 

팁을 하나 더 소개시켜드리자면, 생선을 골라서 직원에서 내장 및 정리를 부탁하면 생선통째로 무게를 달고 가격을 메기고 깨끗하게 정리해준다. 우리도 살때마다 6마리 이상 사서 내장을 빼고 정리해서 받아와 냉동고에 보관하거나 냉장 상태로 바로 요리를 해먹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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