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박항서와 일본 이시이

วิเคราะห์ระหว่าง มาซาทาดะ อิชิอิ กับ พัค ฮัง ซอ ใครเหมาะเป็นโค้ชทีมชาติไทย - SBOTOP - Support Your Team Thailand (sytesports.com)

오늘 밤에 열리는 대한민국과 중국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태국에서는 흥미로운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중국은 한국과 경기를 하기 전에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태국에서 태국 대표팀과 가졌는데 그때 2 : 1로 중국이 승리를 했다. 그로 인해 중국은 희망회로를 열심히 돌리는 상황이 되었고 반드시 잡아야 했던 중국을 홈에서 놓인 태국 대표팀은 어두운 그림자와 함께 모든 비난은 폴킹 태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향하고 있다. 결과를 가지고 오지 못한 폴킹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으로 남은 예선을 치러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그런 상황에서 태국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로 박항서 감독과 부리람의 이시이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그가운데 엉뚱하게 일본 축구 대표팀 레전드 혼다도 거론되고 있다. 

태국 내 온라인상 분위기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서 신화를 작성했던 박항서 감독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그도 그럴 것이 태국과 베트남은 오랫동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자존심 싸움을 하고 있는데 베트남의 승승장구를 직접 눈으로 지켜보았던 태국 국민들이기 때문에 더욱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다. 

일본 이시이 감독은 태국 프로리그 부리람 소속이지만 태국 축구 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서 리그와 태국의 모든 인재풀을 이용해서 태국 대표팀 폴킹감독을 돕는 역할을 약속하고 최선을 다해 분야를 나눠 도와주고 있는데 이시이 감독은 일본인 특유의 성실함으로 날카로운 분석과 대표팀에 상당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에 살고 있는 교민이자 축구 팬으로써 태국 축구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은 아닐 것으로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태국 축구협회는 아직도 자신들의 말을 관철시킬 수 있는 말 잘 듣는 감독을 선호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그렇게 합의를 하면서 감독을 할 성향도 아니고 라이벌 팀으로 가면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받을 수 없는 상황에 계약할 정도로 급한 상태도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을 하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그때도 태국 축구계의 지인은 아마도 일본인 혹은 제 3의 국적의 감독이 계약할 것이라고 했다. 프로리그 등을 통해서 태국 축구협회는 한국인의 성향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 말 잘 듣는 일본 감독 혹은 그와 비슷한 성향의 감독만 선임한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 축구협회도 감독을 선임하거나 이끌어 갈 때 본인의 입맛에 맞는 선택만 한다고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그래도 많이 선진화 되었다고 생각한다. 축구 선수도 중요하지만 축구 협회에서 선진화된 경영과 철학이 있는 감독 선임으로 큰 틀을 잘 잡아야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 태국은 지내보면 상당히 축구를 사랑하고 열기도 높고 지식과 실력도 높은 편이지만 항상 국가대표의 성적은 처참하다. 그것은 아마도 변화를 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만 지키는 올드한 축구협회 경영 방식이 한몫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