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다이닝 소고기 스테이크 맛집 방쎈 Four Dining Bangsean

 

주문한 소고기

태국은 정말 먹는 것에 진심인 나라 같다. 요리 프로그램이 계속 방영되고 한국에서는 한번 붐으로 끝났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포맷은 아직도 여전히 인기 있는 포맷이기 때문이다. 방콕에서 바람 쐬러 가면 방센으로 자주 가게 되는데 바닷가도 있고 고속도로를 타고 금방 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말 혹은 저녁시간대를 이용해서 방쎈을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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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요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열풍이라는 소고기 스테이크 집이 있다고 해서 가자고 한다. 예약은 기본 한달 정도 웨이팅이라고 하는데 마침 가기로 마음먹은 날 전화해 보니 예약이 빈 시간대가 있어서 당일 예약하고 출발했다. 시간대도 저녁 시간대로 딱 맞는 거 보니 예약했던 손님이 취소한 자리가 당일마다 체크가 되니 운 좋게도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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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기본에 아주 충실한 음식들이다. 그릇도 따뜻하고 요리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있지만 가격대는 캐쥬얼하다. 아무래도 방쎈이라는 지역 자체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수 없는 지역이라 방콕보다 저렴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 퀄리티에 가격까지 착하니 당연히 인기가 있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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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치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로니 치즈, 파스타 등 다양하게 있다보니 부담 없이 가족 단위로 가기 좋았다. 약속하지 않았지만 아는 사람도 우연히 만났는데 두 가족이 가족동반 방센 여행을 왔다가 저녁 식사를 하러 왔다고 한다. 한 달 전에 예약했다는데 우리는 당일 예약하고 왔다니 운 좋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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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와 라용 사이 반창의 맛집 크랩하우스

가게에 들어가면 인테리어도 꽤 잘되어 있다. 태국 방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태리 식당처럼 약간은 어둡지만 차분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데 외부나 내부나 큰 돈을 들여 만든 것은 아니지만 음식 가격대처럼 적당하게 넘치지 않으면서 부족하지도 않은 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 오히려 좋았다. 와인도 구비되어 있고 맥주도 생각보다 많은 종류를 준비해두고 있다. 

2022.06.03 - [태국맛집투어] - 이경규가 극찬한 오렌지 쥬스와 태국 최강 팟타이 맛집 팁 싸마이 (Thip Samai Since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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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키친

열심히 태국 요리사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 청결하고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아주 좋은 방향이다. 퓨전을 상당히 좋아하는 태국인들이라 태국 메뉴가 적절히 섞여 있을 꺼라 생각했는데 이태리 음식점처럼 메뉴를 갖추고 있다. 

바깥 간판

간판처럼 적당하다. 고급 식당이었다면 간판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뭍어나고 음식의 가격대처럼 적당한 간판이지만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적당한 디자인이 오히려 기대감을 갖게 하는 기분 좋은 레스토랑이다. 음식의 퀄리티는 방콕의 어느 이태리 레스토랑보다 뒤처지지 않지만 가격만 캐주얼한 포 다이닝을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n5M7d2n4dWanveR48 

Four dining grill and bar · บ้านเลขที่4 ซอย15 Bang Saen Sai 2 Rd, Saen Suk, เมือง Chon B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