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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락다운때 https://www.thaipbsworld.com/expats-in-thailand-feeling-the-pinch-and-pleasure-of-lockdown/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마트를 닫아야 한다고 마트노조 뉴스를 보면서 태국의 사례를 전하고자 한다. 태국은 1월초부터 중국발 비행기에 대해서 발열검사를 했었고 전세계적으로 검사하기 시작한 1월말 2월초에는 전세계로 확대해서 실시하였고, 빠르게 국경을 닫고 락다운을 시행하면서 지금까지 지역감염 및 확산세가 없이 유지중이다. 

락다운을 실시했을 때 저녁 9시 이후에 밖으로 나갈 수 없고 특별한 용무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집에 머물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그 당시에 대형 마트는 열었다. 대형마트, 약국, 소규모 음식점(테이크아웃만 허용)을 했는데 학교도 모두 닫고 백화점도 문을 닫아 갈 수 있는 곳도 없고, 최대한 집에 머물도록 노력했지만 집안에서 먹는 것이 떨어진다는 불안감이 제일 컸던것 같다. 그래서 마트는 열어두면서 생필품을 계속 구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마트는 당연히 체온체크, 체크인 등으로 동선파악 등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었다. 

한국도 동선파악을 위해 몇달전에 시행하고 있고, 체온 체크도 잘하고 있다. 그당시에 해열제 등을 먹고 슈퍼에 장을 보러 오거나 직원에 의한 감염을 많이 걱정했는데 그 당시에 그런 감염 케이스는 없었다. 케이스별로 다르겠지만 이번 3단계 격상을 앞두고 "대형마트" 논란이 있어서 태국의 사례를 예를 들어보았다. 

마트노조는 감염 위험에 노출되니 닫아야 하고, 생계 유지를 위한 보장을 원한다고 한다. 대형 마트는 백화점과 일반 카페 등과 달리 보아야 할 것이 신선식품의 비율이다. 농수산물은 유통기한이 짧은데 소규모 슈퍼에서 물량을 소화하기 힘들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대형 마트를 닫을 경우 농수산물 관련 업종의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배달로 수요를 커버하자는 이야기도 있는데 현재의 공급과 수요의 비율로 보았을 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설 것이다. 또한, 배달원이 감염 될 경우 대형마트의 위험성보다 오히려 더 높아보인다. 

태국 락다운 당시에도 대형 마트에서 마스크, 장갑 등을 끼고 장을 볼 때 느낀점은 마트 직원들과 고객들과의 접촉이 걱정되기 보다는 대부분의 음식을 배달로 받아서 먹었는데 당시 항상 바깥에 있는 배달원의 감염이 더욱 걱정되었다. 배달원끼리의 접촉 그리고 개별적으로 접촉하는 인원과 밀착도를 생각했을 때 말이다. 어찌되었든 이번 코로나 감염도 잘 피해가길 바란다. 

www.asiae.co.kr/article/2020121612011152806

 

마트 노조 "3단계시 마트도 닫아야"…대형마트 "공적 기능 수행, 해외도 사례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대형마트의 집합금지대상 여부를 놓고 대형마트와 노조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ww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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