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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월드에 계속 줄을 서서 먹는 집이 있어서 조금 빠지면 가야지, 다음에 한번 와야지 했는데 이번에 날 잡았다. 대기번호 8번이라고 했지만 괜찮은 수준이였고 배가 고프기 전이라 충분히 기다릴 수 있었다. 건너편에 자주 가던 딘타이펑이 있지만 이번에는 색다른 중국식을 먹자는 마음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홍콩에서 유명한 식당이다.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홍콩 맛집이라는데 요즘 중국식이 꽤 많이 태국에 들어오고 성공하고 있다. 대만에서 오신 딘타이펑은 이미 자리를 잘 잡았고, 마라탕 원조 하이디라오 등등 디저트까지 꽤 많이 대만, 중국, 홍콩 등지에서 중국음식이 들어오고 있고 잘 되고 있다. 워낙 외국인이 많은 태국이다보니 중국인이 먹여 살리겠지 했는데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꾸준히 찾다보니 유지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2021.01.23 - [태국핫플] - 마라탕 원조가 태국에 상륙했다 하이디라오 훠궈 Haidilao Hot Pot
태국 방콕 백화점 입점이 중요한 이유가 이런 것들이다. 미국, 유럽처럼 서양에서 유명한 식당 혹은 프렌차이즈들도 동남아시아에 거점을 위해 진출하고 기존 아시아 국가의 브랜드도 동남아시아에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진출한다. 실제로 태국에서 사랑받으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2020.01.09 - [태국이야기] - 태국 백화점 입점 하는 방법
오리는 중국 베이징 여행을 갔을 때 부칸 김정일이 최애했다는 식당에서 먹은 오리껍데기가 최고였다. 바싹하면서 느낌함이 오히려 풍부함으로 다가왔었다. 어쨋든 여기도 태국 여타 오리요리보다 바싹한 느낌은 있다. 조카가 고기를 먹으면 기름진 부위만 찾아 먹는데 캠스로스트가서 오리껍데기만 먹었다.
오리구이, 거위구위 등 시키다 보니까 양념장이 엄청 다양하게 나왔다. 서빙하는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했는데 아이들이 있다보니 혼이 쏙 빠진 상태라 설명을 못들었다. 설명하는 이유가 다 좋았는데 양념장이 필요했던 메뉴
혹시나 애들이 고기 못먹을까봐 두부 시켰는데 어른들이 다 먹었다. 호로록 넘어간다.
캠스로스트는 딘타이펑이랑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말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나왔는데 탄산처럼 탁 쏘는 맛을 찾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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