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맛집 추천 KIN DEE Restaurant (낀디 레스토랑) 마이카오

 

KIN DEE Restaurant

푸켓 공항에 내려서 카오락으로 가기전에 푸켓에서 밥을 든든하게 먹고 가고 싶어서 찾아본 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식당을 찾았다. 마이카오 지역이 공항 근처라 마이카오지역에서 밥을 먹고 카오락으로 넘어가면 딱 맞겠다 싶었는데 마침 둘러가는 길도 아니고 가는 길에 있는 식당이라 고민 없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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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파육

일단 직원이 굉장히 친절하다. 쿠킹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이집은 맛집 스멜이 난다. 예상은 맞았다

아이들은 매운걸 못먹으니 태국 동파육은 기본 메뉴가 되고 육류 위주를 좋아하는 필자도 OK 사진에도 느껴지지만 돼지를 잘 양념해서 만든거라 비계부분이 젤리처럼 탱글탱글 하면서 살코기 부분은 숟가락으로 누르면 쭉 찢어질만큼 부드럽다. 

동네 명물이라는 조개

호로록 빨아 먹는 조갠데 이름도 태국어로 호이쭙쨍이다. 사실 호로록 빨다가 숨넘어 갈 뻔 했다. 잘 빠지라고 뒷구멍을 뚫어놨는데 처음에는 이쑤시개로 찔러도 보고 호로록 빨아도 보고 했는데 결국 같이 숨넘어갈 것 같아서 소스만 찍어먹었다. 그 맛에 먹는 조개라는데 다음에는 안시킬꺼 같지만 맛은 정말 일품이다. 소스..

야채 계란 볶음

할머니도 씹을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운 야채다. 우리딸 최애 메뉴기도한데 야채랑 계란을 볶았으니 영양이 좋을 것 같아서 시켰음

우리 옹박이형 그림이 똭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태국 색채를 잘 사용해서 관광객의 마음을 잘 터치하는거 같다. 태국인들 사이에도 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인데 마이카오 지역은 지나만 다니는 지역이라 처음 가봤다. 푸켓을 여행하기로 마음먹고 가면 공항에 내리면 들뜬 마음으로 시내로 들어가거나 호텔로 가버리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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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에서 제대로된 식사를 하고 싶거나 마이카오 지역 호텔을 머무는데 태국 배달음식으로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주 강추한다. 

우리는 공항에서 픽업한 렌트카가 있어서 구글맵찍고 쉽게 찾아서 주차하고 식사를 했지만 택시를 타거나 걷는다거나 그런건 안하는게 맞는거 같다. 택시를 타고 갈 정도가 되려면 레스토랑도 절벽에 있어서 멋드러지고 해야 돈 쓰는 맛이 나는데 음식은 맛있지만 다른건 그정도까지야..

아침 비행기를 타느라 부랴부랴 비행기 타고 푸켓 공항에 내려서 간 보람은 있었다. 너무 잘 먹어서인지 카오락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잠이 슬슬 오는 단점만 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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