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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만들어진 야외형태 온천

태국에서 왠 온천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 산악지역에 가면 밤에는 춥고 낮에는 따뜻한 기온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카빈부리는 산악지역은 아니지만 드넓은 지평선이 펼쳐진 아직은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방콕에서 자주 여행가는 나콘나욕 지역에서 조금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세레니티 호텔은 일본의 온센을 컨셉으로 지어진 곳으로 체크인을 하면 옷장에 유카타가 걸려 있다. 방에서 유카타로 환복하고 온천으로 내려가면 중간에 수영장이 크게 있고, 온천 건물 남녀 하나씩 있고 헬스장과 스파 건물이 있다. 

2022.02.26 - [태국이야기] - 온포(ONPO) 입욕제 돈키호테, 태국 동키 동키몰 판매 중 (사용기)

 

온포(ONPO) 입욕제 돈키호테, 태국 동키 동키몰 판매 중 (사용기)

돈키 돈키몰이 에까마이에 생기고 점점 태국에서 매장을 확대해내가고 있다. 온통 일본제품인데 일본 돈키호테가 해외에서는 상표등록을 Don Don: Donki 로 했다고 해서 태국에서도 같은 상호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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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판매할 때 온센은 포함되어 있고 스파는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 지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온센만 포함이 되어 있어서 스파를 따로 구매해서 이용했는데 여자들은 스파를 이용하고 남자들은 온센만 이용했다. 

열탕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아주 깨끗하다. 물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옆에 테두리부분은 나무로 되어 있는데 상당히 느낌이 좋다. 누워서 한참 쉬다 나왔다. 이런 일본식 온센은 방콕 수쿰빗에 유노모리 라는 곳이 있는데 조금의 차이는 있다. 여기는 지방이다 보니 공기 자체가 맑고 호텔을 결합한 곳이라 이용객이 적어서 상당히 여유로운 편이고, 첫번째 사진의 온탕은 각 나라별로 미네랄을 구해와서 넣는다고 한다. 열탕은 목욕탕처럼 일반 물처럼 느껴졌지만 온탕은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부들부들 했다. 

체크인시 온센 이용 가능 쿠폰을 두 장 주는데 그래서 두번만 이용할 수 있다고 착각했다. 그게 아니라 온센 이용가능 쿠폰으로 일일 자유이용권으로 보면 될 꺼 같다. 최초에만 주면 락커 키랑 수건을 주는데 하루종일 사용하고 더이상 안할 때 키를 반납하면 된다. 처음에 몰라서 한번 이용하고 돌려주고 다음날에 쿠폰을 주고 쓰는줄 알았다. 

로비에 물어보니 언제든지 방번호 불러주고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해가진 약간은 쌀쌀해진 날씨에 온천물에 몸을 풀고 수영복 걸쳐 입고 찬물개념처럼 이용하는 수영장에 수영을 하는데 참 깨끗하고 좋았다. 

2022.03.14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태국 자연 온천 수영장 홈푸터이 깐짜나부리 (Homephutoey River Kwai Hotspring Kanchanaburi) โฮมพุเตย รีสอร์ท ออนเซ็น น้ำเเร่ กาญจนบุรี

 

태국 자연 온천 수영장 홈푸터이 깐짜나부리 (Homephutoey River Kwai Hotspring Kanchanaburi) โฮมพุเ

홈푸터이 깐짜나부리 자연 온천 수영장을 다녀왔다. 제일 앞에 있는 90cm 깊이의 온천수가 흐르는 수영장이고 뒤에 넓은 수영장은 180cm 깊이의 일반 온도의 수영장이다. 온천수를 섞어서 미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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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탕 개념의 수영장

한국 목욕탕에서 수영하지 마시오 라는 문구를 봤을 것이다. 아이들이 찬물을 보면 풍덩풍덩 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건데 그런 의미에서 여기는 천국이다. 아이들은 온센보다 수영장을 더 좋아했지만 이렇게라도 온천이라는 개념이 자꾸 머리에 남겨서 한국 갔을 때 목욕탕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 ㅎㅎ

2020.12.26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도이사켓 유황온천 (Doi Saket Hot Spring) 가족탕 이용후기

 

도이사켓 유황온천 (Doi Saket Hot Spring) 가족탕 이용후기

치앙마이 님만에 숙소를 정하고 방향을 정해 당일치기로 여행일정을 짜 움직이고 있는데 매깜퐁 지역으로 여행가는 날이라 가는길에 도이사켓 유황온천에 다녀왔다. 치앙마이 일정에 꼭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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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있는 나무가 호텔로고로 사용된다. Serenity 라는 호텔명처럼 참 고요하고 편안한 안식처의 느낌이다.

빌라 동은 없고 전부 건물에 객실이 타입별로 나누어져 있다. 전부 온센이 목적이라 방에 머무는 시간은 옷갈아 입고 잘때 빼고는 없었던것 같다. 2박 3일은 조금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1박2일은 꽉 찬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2022.03.14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태국 자연 노천 온천 힌닷 깐짜나부리 (พุน้ำร้อนหินดาด 푸남런힌닷) The Hindad hot spring Kanchanaburi

 

태국 자연 노천 온천 힌닷 깐짜나부리 (พุน้ำร้อนหินดาด 푸남런힌닷) The Hindad ho

푸남런힌닷이라고 태국어로 적혀 있고 아래 The Hindad hot spring 이라는 영어가 같이 표기되어 있다. 한국인들에게 꽤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아님 골프 투어 오신분들 코스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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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콘나욕은 자주 여행을 가곤하는데 이제는 돌아오기 전에 카빈부리로 더 들어가서 온천여행을 하고 방콕으로 바로 쏘는것도 괜찮은 것 같다. 카빈부리는 이싼 지역으로도 볼 수 있는데 정통 이싼 요리를 쉽게 맛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태국 음식들이 이싼 음식이 많은데 왜 지역이 하나의 음식의 장르로 자리 잡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좋았다. 호텔은 정통 이싼 음식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3~4성 호텔 정도의 식사가 제공된다. 

주변에서 비즈니스를 보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 숙박하는것을 추천한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만족도가 태국인들보다 높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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