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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얼반레비보 플래그십 매장이 들어왔다. 볼거리가 풍성한 쇼핑몰 아이콘 씨암에 입점해 있다. 직접 입어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매장 방문이 될 것 같다. 매장의 규모가 있는 편이라서 편하게 입어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요즘 직구로 많이 사는거 같은데 태국 여행 계획이라면 아이콘 씨암에서 매장을 방문해서 사이즈나 디자인을 체크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여성복에는 관심이 없다보니 몰랐었다 사실. 매장이 깔끔한데 마네킹에 걸린 옷들이 편해보이면서 깔끔해서 들어가서 보니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어온다. 직접 만져보니 태국에 타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에 비해 질감이 훨씬 좋다. 나이가 들수록 가볍고 편한 옷을 찾게 되는데 디자인까지 챙기는 모습에 확 마음에 들었다. 가격표를 보니 정가가 자라 매장과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편이다. 찾았다. 이제 쇼핑은 너다.
태국에서 자라와 같은 컨셉을 취하고 있는 브랜드가 많이 생겼고 퀄리티도 상당히 많이 따라왔다. 대표적으로 Jaspal 자스팔이 있겠다. 박음질이나 다른 품질 등은 많이 쫓아가고 있는데 원단이 아쉬움이 항상 따르던 태국 브랜드였는데 역시 중국은 스케일이 다르다.
2020.06.14 - [태국핫플] - 태국 프리미엄 아울렛 (동남아다운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곳)
태국 내에서 보이는 것들로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태국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들과 얼반레비보를 비교하자면 결과가 누구도 쉽게 판단할 수 있을만큼 중국의 빠른 발전이 놀랍다. 아무래도 패션은 중국이 따라가기 힘든 분야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세계의 공장답게 제품 생산과 전세계 비슷한 가격대를 만들어 판매하는 능력만 봐도 얼마만큼 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 예상할 수 있는데 디자인도 패스트 패션 브랜드답게 상당히 근접한 느낌이다.
명품처럼 패션을 선도하고 이끌어 가는 리더는 아직 다가설 수 없지만 그들을 따라가면서 트렌드에 맞게 빠르게 반응하여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제품과 전략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 모습에 선택지가 많아졌다는 기쁨과 한편으로는 한국의 선전을 늘 기원하는 입장에서 아쉬움 마음도 동시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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