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방센 아쿠아리움 The Institute of Marine Science of Burapha University

 

먹이 주기 시간대

소아 40바트(약 1,500원) 성인 80바트(약 3,000원) 의 입장료를 받고 있고 외국인 요금은 따로 있는데 소아 120바트(약 4,500원) 성인 220바트 (약 8,200원) 으로 어쨋든 저렴한 가격이다. 한국어 학과가 있는 태국 촌부리 부라파 대학교에 있는 곳으로 1층은 아쿠아리움으로 이루어져 있고 2층은 해양 동식물 박물관 개념으로 되어 있다. 

안녕!

요즘에는 동물 보호를 위해서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아이들은 동물원을 좋아하고 수족관을 마냥 좋아하는건 사실이라 방센 비치를 갈 때 꼭 부라파 대학교의 아쿠아리움을 들리고 바닷가로 간다. 

아무래도 사기업에서 운영하는 곳이 아니다보니 교육의 목적이 더욱 강해서 수족관 관리나 종류 부분에서 빈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가볍게 보기 아주 좋다. 

안녕

해수 물고기들은 키우기가 까다로운 편인데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한번씩 가면 새롭게 들어오는 물고기나 생물들이 있는데 그런 점에서 나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 곳이다.

니모

니모가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무방하다. 아이들이 가장 만나보고 싶어하는 물고기 "니모" 파타야 근처 사타힙에서 보트를 타고 실제 바닷가 속에서 니모를 볼 수 있는 일명 니모섬 투어도 다녀왔지만 아직 스노쿨링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이렇게 아쿠아리움에서 보는게 훨씬 접근성이 좋고 오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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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와 말미잘

태국은 해양 생물 보호나 국립 공원 보호를 위해서 엄청 신경쓰는 나라라고 느낀다. 각종 국립공원 보호 정책을 만드는건 물론이고 여행 중에 해양생물들을 대하는 자세를 보면 상당히 조심하는게 느껴진다. 그래서 태국 왕족들이 사회환원 정책으로 많은 지원을 하는데 이곳 부라파 아쿠아리움도 그런게 느껴지고 앞서 말한 니모섬 투어 근처에 해군에서 관리하는 지역에 가면 거북이를 보호하는 센터가 있는데 태국 왕족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리만 해군에서 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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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해파리가 이쁜걸 처음 알았다. 해파리 코너가 따로 있는데 대학생들이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였다. 그만큼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먹이 타임

상어도 있는데 이윤을 추구하는 아쿠아리움과는 비교가 힘들정도로 빈약하지만 기대보다 꽤 큰 수족관이 있다. 시간별로 먹이를 주는데 가오리가 제일 잘 받아 먹는게 신기하면서도 신비로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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