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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좋으신 분들은 바다가 보이실 겁니다. 일반 풀빌라가 아닌 오션 풀빌라는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자리 잡아 있다고 한다. 우선 개인집처럼 안락하게 풀빌라가 만들어져 있는 게 인상적이다. 대문처럼 메인 게이트를 열고 들어가면 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썬베드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수영장이다. 작고 아담하지만 아이랑 놀기에는 충분하기에 만족스럽다.
2020.10.19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방콕에서 코사무이로 비행기 말고 자동차와 페리로 가는 방법
에어컨 쐬면서 쉴 수 있는 거실도 2층에 마련되어 있다. 호캉스 가서 소파에 앉아 있을 일이 잘 없는데 여기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 소파였다. 그도 그럴 것이 뷰가 좋다 보니까 낮에는 앉아서 멍 때리기 좋고 밤에는 아이가 잠든 시간에 앉아서 휴대폰 만지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공간이었다.
오른쪽에 문을 열고 들어오면 침실과 거실이 있고 침대 뒷편에 테이블이 길게 마련되어 있어서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다. 왼쪽으로는 욕실로 연결되는데 미닫이로 되어 있고 활용도가 높았다. 욕조에서 아이가 안 나오려고 해서 침대에 벌러덩 누워 있으면서도 아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상당히 굿이다.
2021.03.22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푸켓 코사무이 끄라비에서 요트 여행선택 및 해외 생활
정말 최고로 좋아하는 공간이다. 내 집을 짓는다면 반드시 이런 구조를 넣고 싶을 정도로 호텔 갈 때마다 제일 좋아하는 공간인데 역시 코사무이는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대나무로 벽을 해둬서 자연 속에 있는 느낌도 들고 구멍이 조금씩 있어도 박에서 볼 수 없으니 걱정하지 말자. 오른쪽 대나무 있는 공간도 풀빌라 안쪽에 있는 공간이라 외부인이 볼 수 없다.
저녁에 일정을 마치고 들어와서 약간 밤바람 축축한 공기와 찬 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 따뜻한물 틀어서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서 샤워를 해본 사람이라면 그 느낌을 알 거다. 최고다.
응가하는 공간에 이렇게 디자인으로 공간을 활용한다. 빙빙 돌아가는 나무판을 다 닫으면 당연히 가려지는 공간이고 저렇게 이쁘게 해두어도 된다. 아이랑 다니면 한순간도 방심할 수가 없다. 귀를 활짝 열어 둘 수 있어서 찬성
2022.02.21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카오락 데바솜 (Devasom Khaolak) 가족 여행 2022년 태국 핫플
낮이나 밤에 수영장에서 시간 구애없이 수영하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밤에는 역시 따뜻한 욕조에 물 받아두고 멍 때리는 거다. 사진에도 잘 표현되지만 녹색 녹색 한 호텔 덕분에 안 그래도 싱그러운데 바다가 살짝 보이면서 마음이 탁 트인다. 욕조는 개인적으로 최애였던 후아힌 에바손 욕조랑 비슷하다. tmi 왜냐구요? 후아힌 에바손은 최초에 식스센스로 지었다가 에반 손으로 바꿔서 영업하다가 코로나 때 완전히 호텔 영업에 손을 떼더니 지금은 블루 로터스라는 호텔이 맡아서 호텔 영업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간판도 바뀌고 운영자도 바뀌면서 서비스는 점점.. 여기까지만
2022.02.21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태국 카오락 가족여행 '데바솜 카오락' 룸 투숙 후기 (Devasom Khaolak Room Review)
높은 천장 보이나요? 역시 태국에서는 저런 인테리어가 있어야 "아 동남아시아구나" 하죠. 모기장 쳐두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불을 딱 끄면 귀뚜라미 소리, 풀소리, 자연의 소리만 들려온다. 정말 푹 잘 수 있다.
메인 수영장이나 부대 시설도 정말 잘 만들어두고 있다. 같이 간 친구네 아이들은 모두 입수해서 놀고 있고 어른들끼리 맥주 한 잔 하는데 캬 이 맛에 여행한다.
2020.10.24 - [세가족여행/태국여행] - 코사무이 핫 플레이스 살라 차웽비치 호텔 투숙기 SALA Chaweng Hotel Garden wing balcony type
코사무이는 푸켓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푸껫도 워낙 좋은 호텔도 많고 오히려 더 도시적인 것들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코사무이는 조금 더 섬 같은 느낌이 많이 나고 휴양지 느낌이 어디든 풍긴다. 코사무이 안에서도 식스센스는 조금 들어가 있다. 우리 가족은 개인 차량으로 여행을 하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조용해서 좋았지만 차량이 없거나 호텔 밖에 나가야 하는 여행객이라면 차웽에 있는 살라(Sala)처럼 도심과 가까운 호텔 선택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버틀러 서비스가 있는데 몰디브에서 받던 그정도의 버틀러 서비스는 아니다. 총평으로 또 다시 갈 기회가 있다면 숨 안 쉬고 갈 코사무이 호텔 중에서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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