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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명 여배우가 경찰관이 교통법규 위반을 눈감아 주는 대신 뒷돈을 받으려고 했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태국 국민들은 엄청나게 악플을 달았으나 태국 경찰의 공식 발표로 역풍을 맞았다는 기사가 났다. 지금 태국에서는 그 여배우가 경찰서를 방문해서 정식으로 사과하고 경찰서에서도 사과를 받으면서 마무리 되고 있지만 아직 남은 것들이 있다.
태국 경찰은 그녀가 운전 면허증을 소지 하지 않았고, 매년 납부 해야하는 커러버 (자동차세금)가 없었고, BMW 로 등록되어진 번호판을 달고 있었지만 실제 차량은 마세라티라고 한다. 교통경찰관은 마세라티 차량을 몰라 차량을 둘러보았고 그녀는 그런 행동이 교통위반 딱지를 안때고 그자리에서 뒷돈을 받으려는 행동으로 받아 들여 그런 해프닝이 발생했다.
태국을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태국 교통 경찰들의 행태는 아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당연히 태국사람이니 더욱 잘알고 있었을테니 경찰이 면허증을 달라고 하고 바로 통지서를 발부 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테지만 그녀가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았고 (지금은 휴대폰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그녀가 그때 휴대폰으로도 보여줬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음) 경찰이 보기 드문 마세라티 차량을 타고 있어 그 차량이 BMW 차량인지 빙빙 둘러보면서 확인 중이였는데 그녀는 시간을 끄는 것을 뒷돈을 달라는 암묵적인 표시인지 알았고 그걸 인스타에 올리면서 이런 파장이 벌어진것이다.
한국 기사에는 그녀의 이름이 빠니따 닝 뚬와따나로 나왔는데 자연스럽게 읽으면 파니타 툼와타나로 가능하다. 영어로 표기하면 Panita Tumwattana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슈퍼카 마세라티를 타고 있었다. 이렇게 기사가 나갔는데 어쩌면 맞는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마세라티가 고가지만 슈퍼카로 부르지는 않지만 태국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문 차량이다.
태국 마세라티 가격표이다. 기블리 디젤이 7백99만바트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고 그란투어리스모 최고급 사양은 1천 5백 8십만바트로 책정되어 있다. 한화로 바꾸면 기블리 디젤이 3억 1천 1백만원, 마세라티 GT는 6억 1천 6백만원이다. 3억원에 팔리니 대중적인 모델은 아니고 보기 힘든 브랜드임은 틀림없다.
어찌되었든 면허증, 차량세금은 증빙을 하면 되지만 자동차 번호판은 큰 문제라 남편이 해명을 하고 나머지 법적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그녀는 경찰의 명예를 실추 시키는 분위기가 되면서 해당 경찰서를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사과하고 마무리 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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