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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사가 새롭게 올랐는데 한국 두끼떡볶이가 태국에서 가맹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상대적으로 설빙 같은 브랜드에 비해 부각되지 않았지만 태국에서 인기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기를 참고 https://withbkk.tistory.com/37 왜 태국에서 분식 뷔페를 해야하는가 포스팅

 

왜 태국에서 분식 뷔페를 해야 하는가

태국은 먹거리가 풍부한 나라다. 씨만 뿌리면 자라고 한국에서 보기 힘든 지평선을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태국인들은 식사 개념이 우리와는 조금은 다르다. 삼시 세 끼를 철칙으로 느끼고 딱딱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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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교민사이트를 통해 태국 두끼가 진출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홍보를 하면서 사업 준비를 했는데 내심 응원을 했던 적이 있다. 아무래도 태국에서 살다보면 한국음식에 대한 갈증이 있는 편인데 음식의 카테고리중에서 분식을 전문화한 브랜드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분야에 진출을 기다린건 당연했다. 한국 가면 납작 당면, 참기름 등 각종 식재료를 잔뜩 가지고 오는데 많이 가지고 와도 결국은 너무 많아 남거나 해먹기에는 힘들었는데 한국에서 수입된 식재료로 만들어주면 오히려 그게 더 편하고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뷔페는 식재료가 충분히 준비가 되고 최대한 회전율을 높여하니 간단한 단품은 매장에서 MD 상품으로 판매를 추천한다. 실제로 뷔페는 기본 가격에서 음료수 등 추가로 발생하는 금액이 도움이 많이 되는데 태국인들은 아직도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채널이 확실하지 않아서 매장에서 직접 맛을 보고 사갈 수 있고 소량으로 판매한다면 꽤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어찌되었든 한국 브랜드를 태국에 가지고 오면 항상 발생하는 문제인 마스터프렌차이즈 문제를 해결한것 같고 가맹사업을 시작한다니 기대해보아도 좋을것 같다. 

지금까지 두번정도 라차다 지점을 방문했고 주변에 한국을 방문했던 태국 친구들에게 알려 여럿이서 다녀오기도 했는데, 떡과 오뎅처럼 실제 가격은 높지만 태국인이 느끼기에는 높은 단가가 아닌 식재료라는 이미지가 가격을 만족 시키기 위한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쉽게 돼지나 소고기 뷔페가 200~300바트 짜리가 있는데 그런곳에 비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라던지 서비스 그리고 한식이라는 이미지를 잘 버무리고 이어가야 하고, 분식이라는 카테고리로 일주일 혹은 한달에 몇번은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충성고객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것이 중요해 보인다. 

기사 본문에는 현지화를 통한 제반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한국에서의 맛을 잃지 않는 선에서 잘 시도해서 마진율이 더욱 높아지고 가맹점들이 수익을 가지고 가고 많은 채널을 갖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910220100038250002383&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두끼떡볶이, 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 '재개'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법인명 ㈜다른)가 태국 가맹 사업을 재개한다. 올해 6월 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사와의 마찰로 현지 사업을 중단한 지 3개월 만이다. 두끼떡볶이는 이번 태국 가맹 사업 재개로 베트남·인도네이사·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동남아 시장 확장에

www.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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